장수군은 군청 회의실에서 최훈식 군수와 장수군 시민사회연대 대표들이 함께하는 ‘군-시민사회단체 연대 정례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군정 혁신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사회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지속 가능한 혁신장수의 첫 발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정례회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최영호 상임대표(장수군농민회장), 윤동수 공동대표(공무직노조 군지부장), 이광섭 집행위원장(공무원노조 군지부장) 등 주요 단체 대표들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사회연대 김재호 집행위원(장수민중의집 운영위원)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혁신장수를 위한 비전 △군과 시민사회 간 상호 협력방안 △지난 3년간 군정 성과에 대한 평가와 의견 공유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목소리를 나누며 향후 정례회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이어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최영호 상임대표는 “그동안 시민사회단체들이 조직적으로 함께 소통할 자리가 없었는데, 이번 계기를 통해 장수군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군과 시민사회가 함께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농업, 교육, 일자리,
장수군 계남면은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5차 계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명호, 민간위원장 진영순)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협의체 위원 14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2차 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다음 달 추진 예정인 지역 특화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회의에서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추진 방향과 연말까지 추진될 주요 사업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고독사 예방, 위기가구 지원, 청소년 복지 확대 등 현실적인 과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으며, 위원들은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진영순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꼼꼼히 살피고, 지역 사회의 다양한 복지 문제를 해결하는데 협의체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 면장은 “바쁘신 중에도 계남면 복지 증진을 위해 애쓰시는 위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계남면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발굴, 복지서비스 연계
장수군이 지난 29일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대전~남해선 철도건설사업의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을 위해 7개 기초자치단체와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황인홍 무주군수, 이제승 옥천부군수, 진병영 함양군수, 이승화 산청군수, 하승철 하동군수, 하홍태 남해군 관광경제국장 등 각 지자체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경과보고와 협약서 서명, 공동건의문 채택, 상징퍼포먼스,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 협약은 ‘대전~남해선 철도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정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추진됐다. 이들은 철도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교통 소외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철도노선 부재 등 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소외 문제를 해소하고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전략적 연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안에는 철도 건설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 및 자료 공유, 지역개발 관광 활성화 후속 사업과의 연계 방안 모색 등 대전~남해선 철도사업이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중인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
장수군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 실현을 위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를 위해 군 차원의 전담 TF팀을 구성하는 등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전국 인구감소 지역 6개 군을 공모해 농어촌 주민에게 매월 일정 금액을 지급해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 정책으로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위기에 처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훈식 장수군수와 군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예산과와 농생명정책과에 잇달아 방문해 ‘농촌기본소득’ 추진 당위성과 강한 추진 의지를 설명했고 경기도 연천군에 농업인 수당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던 경기도청 관계자를 만나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장수군은 이정우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장수군 기본소득 TF팀’(이하 ‘TF팀’)을 신설했고 TF팀은 군 농산업정책과와 기획조정실 등 농어촌 기본소득 추진 핵심 부서와 실무진으로 구성됐다. TF팀에서는 장수군만의 기본소득 추진 방향과 재원 마련 방안은 물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전 과정을 전담하며 주요 역할은 △시범사업 선정 대응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재원 확보 방안 검토 △기본소득 모델 구체화 등이다. 특히 TF팀은 정부 정
장수군 산서면은 지난 27일 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공공위원과 민간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5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에 추진된 특화사업 결과를 보고하고, 하반기 추가 과제와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위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민·관 협력의 필요성을 다시금 확인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고위험군 대상 1:1 일촌맺기 사업 △복지사각지대 신규 발굴 및 지원체계 강화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위원들은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해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행정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임채철 민간위원장은“이웃의 어려움을 가장 먼저 발견할 수 있는 건은 바로 지역 주민이다.”며“민간과 행정이 긴밀히 협력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신지호 산서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 복지의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행정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장수군은 지역소멸 위기 대응책 마련을 위해 지난 28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이우택 강사를 초청해 ‘지방 인구 감소에 따른 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군정 전반을 기획·추진하는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교육에서는 저출생·고령화 사회의 현황과 문제점, 해외 선진국의 대응 사례, 지방자치단체가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 등이 소개됐다. 이를 통해 장수군은 인구 변화에 따른 행정의 역할을 재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발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인구교육을 통해 정책을 추진하는 공직자들이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에 대해 깊게 고민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장수군은 무엇보다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지역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장수군의 합계출산율은 1.09명으로 전국 평균(0.75명)보다 다소 높았지만, 여전히 인구 감소세는 지속되고 있다. 장수군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정주 인구뿐만 아니라 생활 인구 유입 확대를 위해 지역 인프라를
장수군은 ‘제431주기 의암 주논개 추모제’가 순국일인 지난 29일(음력 7월 7일) 장수군 장계면 논개생가지에서 거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 신안주씨·해주최씨 종친회,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제례봉행 예식에 앞서 헌시낭송, 논개충절무 공연이 이어졌고 김종문 어울림회장의 약사보고와 한병태 문화원장의 추모사 낭독이 있었다. 이어 초헌관은 최훈식 장수군수, 아헌관은 최한주 장수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오재영 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장, 다헌관은 유경자 장수군의회 부의장이 맡아 충절의 표상인 주논개의 정신을 기리는 제례와 헌공다례를 올렸다. 의암 주논개는 1574년 장계면 대곡리 주촌마을에서 탄생, 1593년 6월 남편 최경회 현감을 따라 진주성 전투 참전 중 남편이 사망하자 남편과 나라의 원수를 갚기 위해 왜군 승전연에 참석, 왜장을 껴안고 진주 남강에 뛰어들어 순국하였다. 이에 장수군은 매년 음력 7월 7일 논개를 추모하기 위해 추모제를 지내 오고 있다. 이번 제례는 논개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고 군민의 화합을 기원하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 번암면은 한국수자원공사 동화권지사(지사장 박은철)가 냉감이불과 비타민 음료 등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번암면사무소에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번암면 내 폭염 취약계층 1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탁 물품은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 관리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냉감이불은 여름철 취약계층의 수면 환경을 개선해주고 비타민 음료는 더위로 인한 체력 저하를 보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탁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름철에 이뤄진 만큼 지역사회의 안전망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고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려는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는 나눔의 실천으로 의미가 크다. 김성은 면장은 “소중한 기탁 물품을 기부해 주신 한국수자원공사 동화권지사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동화권지사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을 정기적으로 기탁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장수군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태풍으로부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군은 27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이정우 부군수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을 위한 관계부서 회의’를 개최하고 부서별 폭염·호우·태풍 등 재난 대응계획을 점검하고 협조방안을 논의했다. 행정복지국장 및 관계 부서장과 읍·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이 부군수는 관련 부서와 읍·면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여름철 복합 재난에 대한 선제 대응 체계 강화를 주문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야영장·펜션 등 휴양시설, 산사태 취약지와 하천·저수지, 임시거주시설 등 재난 취약 시설의 안전 점검 방안 △주민 대피체계 강화 △취약계층 보호 대책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 인력 및 장비 확보 방안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계획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 부군수는 장마의 이른 종료 이후 지속되는 극심한 폭염과 국지성 집중호우가 반복되는 기상 여건 속에서 각 읍·면사무소가 재난 대응의 최일선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해줄 것을 강조했다. 장수군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여름철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영화에서나 보던 3D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한 흡연예방 교육에 나섰다. 군 보건의료원은 장계중학교와 장수초등학교에서 관내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3D 홀로그램 흡연예방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홀로그램 흡연예방 교육이란 공연자 전면에 놓인 특수 제작된 투명스크린에 3D 영상을 투영하는 영상기법으로 영화에서나 보던 CG의 느낌을 살려 교육효과를 높이는 신개념 강의방식이다. 이번 교육은 기존 강의 중심의 일방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흥미롭고 실감나는 영상으로 흡연의 유해성과 담배 중독의 위험성을 강하게 전달했고 담배는 절대 배워서는 안된다는 내용을 한편의 영화처럼 만들어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집중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담배의 해로움을 주제로 한 내용 △담배 유해성분과 전자담배 위험성 소개 △참여형 금연 선서 등으로 구성돼 학생들에게 흡연 예방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학생들은 실감 나는 영상과 공연을 통해 담배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금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홀로그램과 공연이 재미있고 현실감 있게 구성돼 흡연의 위험성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특히 친구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