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산서면은 지난 13일 면사무소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세배를 성황리에 치렀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충·효·예의 고장 산서면에서 관내 어르신들에게는 공경과 존경을 표하고, 자손들에게는 효 실천의 모범을 보이는 유서 깊은 행사로서 매년 서로 간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코자 실시되고 있다. 산서면 대표 기관 단체인 번영회, 체육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청년회, 적십자회 등 6개 단체의 주관으로 진행돼 최훈식 장수군수와 박용근 전북특별자치도의원이 참석해 어르신들과 마을 청년들에게 인사 말씀을 전했다. 한편 진전마을 장하열 교수의 시낭송으로 함께한 모든 이들이 충·효·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윤영술 번영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합동 세배 행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매년 합동 세배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산서면의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가고 실천하는 한 방법으로 본 행사를 통해 더욱 화합하고 단합된 산서면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청룡의 해 갑진년에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오늘 준비를 위해 애쓰신 산서면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좋은 일, 행
장계면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인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친절 교육을 13일 시행했다. 면은 군민들의 민원 서비스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서비스 욕구가 다양화됨에 따라 『정확·신속·공손한 태도로 민원인들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지난달 15일을 시작으로 매달 첫째 주 월요일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친절함을 위한 기본자세 함양을 위한 ▲ 친절의 정의 ▲ 친절 유지를 위한 감정조절법 ▲ 사례별 전화응대 요령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성현 면장은 “친절이란 상대방을 위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정성스러운 마음을 담아 응대하고, 상대가 편안하고 고맙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장계면 직원들은 친절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설 명절을 앞두고 장수군 번암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장수군 번암면에 따르면, 노단리 두동마을 소순배 씨는 지난 7일 면사무소를 방문해 명절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에 기탁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소순배 씨는 “명절이 되면 더욱 소외되는 곳이 취약계층인 것 같다.”며, “번암면 주민들이 모두 따뜻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이날 오후에는 노단리 부녀회(회장 김덕임)에서도 지사협에 30만원을 기탁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차주영 번암면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흔쾌히 기탁을 결심해 주신 소순배 씨와 노단리 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번암면은 7일 번암면 종합복지회관에서 관내 번암경로당을 비롯한 39개소 경로당 회장 및 총무 80여 명을 대상으로 경로당 회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의 건전 운영 및 투명한 회계 관리를 위한 것으로 경로당 보조금의 회계 관리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보조금 지원 내용 및 정산 시 필요한 항목별 집행 기준, 정산 서류 작성 방법, 회계처리 유의 사항 등 회계 전반적인 사항을 교육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보조금 집행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교경로당 총무는 “처음 경로당 회계 업무를 맡게 돼 모르는 것이 많았는데 알기 쉽게 설명해줘서 앞으로 회계 관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차주영 번암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로당 보조금이 투명하고 건전하게 사용될 수 있길 바라며, 각 경로당 총무들이 어려움 없이 회계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현·임재성)는 지난 7일 설 명절을 맞아 ‘사랑의 음식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명절을 혼자 보내는 독거노인, 독거남,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떡국떡, 과일, 소불고기, 반찬 등 음식 꾸러미를 제작해 위원들이 직접 40가구에 전달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임재성 민간위원장은 “명절 음식 나눔 행사는 해마다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도 명절을 홀로 보내는 분들이 음식 꾸러미와 함께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현 장계면장은 “앞으로도 홀로 지내는 이웃을 둘러보고 나눔 문화 활성화에 더욱더 힘쓸 계획이며, 소외계층 없는 장계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8일 오전 (유)양지건설(이도현 대표)이 군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아들과 함께 장수군을 찾아 기부한 이도현 대표는 “지역에서 회사를 운영하면서 장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장수발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주신 이도현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을 방문해 기부하면 된다. 기부금 10만원 이하는 전액에 대해,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지자체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다.
계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면장 이종현, 민간위원장 김재수)는 지난 6일 협의체 위원, 복지 이장 및 맞춤형복지 팀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 55가구에 ‘명절 이웃 나눔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계북면 지사협은 지원 대상 가구에 정성껏 준비한 백미 20kg을 직접 전달하며 건강을 살피고 말벗이 돼드렸다. 김재수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어르신들과 취약 계층에게 백미 지원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되시기를 바라며 협의체에도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명절 이웃 나눔사업에 쓰인 백미 20kg 55포는 전주 수병원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한 것으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모인 계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사전에 기증했다.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채철)은 지난 6일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20가구를 방문하여 설 명절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산서면 지사협은 가족과 함께 음식을 장만하며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용유, 만두, 떡꾹떡, 조미김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대상자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임채철 민간위원장은 “협의체에서 준비한 선물꾸러미를 통해 따듯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도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길환 산서면장은 “바쁜 시간에도 우리 산서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행복꾸러미를 준비하고 전달해준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주민의 행복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산서교회(목사 신동실)에서 장수군과 산서면에 각 1백만원, 총 2백만원을 기탁하며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더해지고 있다. 교회는 지난 5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백만원, 6일에는 남 선교회에서 군청을 찾아 성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신동실 목사는 “따뜻한 설 명절을 위해 교인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됐으며 좋겠다.”며 “우리 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여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작년에 이어 꾸준히 나눔 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산서교회 남 선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탁한 성금은 전라북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장수군은 지난 2일 겨울방학 계기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학생들의 건전한 방학 생활을 위해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장수읍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및 인근 상가 밀집 지역에서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활동 공간이 학교에서 학원이나 번화가 등으로 바뀌면서 범죄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 보호 및 일탈 예방을 위해 이루어졌다. 합동점검단은 일반음식점이나 편의점, 슈퍼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행위 및 ‘19세 미만 청소년 주류·담배 판매금지’ 표지 부착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장수군은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분기별로 진행해 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 및 깨끗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서겠다”며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