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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계남면주민자치위,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장수군 계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경만)는 지난 8일 자매결연지인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계농협에서 준비한 한우와 부속물, 농가 16곳에서 준비한 사과‧ 콩‧팥 등 농산물과 고추장‧간장‧사과즙‧강청 등 가공식품까지 60여 개 품목의 상품이 판매되어 축산물 4,330만원, 농산물 2,341만원, 총 6,671만원 가량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사과, 사과즙 등 시식코너 및 농특산물 홍보행사를 통해 장수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는 데 이바지했다.

 

황경만 위원장은 “직거래장터에 참여하신 농가분들께 애쓰셨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도움을 주신 자은동 주민자치회 회원님들과 큰 호응을 보여주신 자은동 주민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민규 면장은 “이번 직거래장터가 계남면 농가에게는 소득증대의 기회를, 자은동 주민에게는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 같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21년째를 맞이하는 직거래장터에서는 계남면의 자매결연지인 자은동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대거 참여해 계남면 농가의 농산물 판매를 도왔으며 이로써 2003년부터 이어진 두 자치단체의 결속과 화합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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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