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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천천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장수군 천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화영)는 지난 8일 천천면 행복나눔터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노래교실, 색소폰, 요가 등 5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작품전시는 서예, 생활한복 만들기 프로그램에서 올 한해 연습한 작품들을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평균연령 65세 이상 회원들로 구성된 요가 프로그램은 20여 년 동안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힌 동작을 능숙하게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객들의 호응, 공연 완성도 면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은 노래교실 프로그램이 1등을 차지했고, 다가오는 장수군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천천면 대표로 출전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정화영 위원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그동안의 성과를 축하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보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자유롭게 참여하며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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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