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지역 먹거리지수 평가’에서 A등급으로 승급하고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 먹거리지수 평가’는 2020년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와 관련된 다양한 먹거리 관련 정책 활성화 정도와 이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도를 14개 항목으로 심사하는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진안군은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민관거버넌스 먹거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전주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 신장 △진안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및 운영 △진안고원몰 운영 활성화 등 지역 먹거리 계획 실천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B등급에 장려상을 수상했으나 올해는 ‘A등급’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3일에는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에 참석한 곽동원 농산촌미래국장은 “진안군의 먹거리정책이 다소 늦게 출발을 하게 되었지만, 현재 전국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속도감 있게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며 “먹거리종합계획에 맞춰 군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지속가능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진안군은 금산군과 MOU 체결을 계기로 지역 간 상생 발전과 고향사랑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호교차 기부를 추진했다. 이에 지난 29일, 진안군과 금산군 각 지역의 공무원 40여명은 진안군청에 함께 모여 서로의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는 두 지역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군과 금산군은 이번 교차기부를 시작으로 인구 감소 및 지역 발전과 같은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협력과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기부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앞장선 진안군과 금산군 직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로컬푸드직매장 지원사업’ 국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로컬푸드직매장 지원사업’은 직거래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상시적 운영이 가능한 농축산물 직매장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진안군은 지난 10월에 농림부 공모사업을 신청하고 서면심사와 사전현장 심사, 발표평가를 거쳐 12월에 최종 선정되는 결과를 얻게 됐다. 현재, 진안군은 전주시 호성동에 위치한 로컬푸드 직매장의 신축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농식품부로부터 지원받는 국비 1억7천5백만원을 설계 및 건축공사의 사업비로 투입할 계획이다. 진안로컬푸드직매장 전주 호성점은 2019년 개장한 이래 누적매출 380여억원을 달성하며, 지역 중소농가들의 소득창출과 먹거리 선순환체계에 기여하고 있으며 보다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2개년(′25~′26) 사업을 통해 신축 이전할 계획이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현재 관내 지역농산물 판로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로컬푸드직매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새로운 부지로 이전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며 “이번 국비 공모사업 선정에 힘입어 사업추진이 적극적으로 진행될 수 있
지난 27일 필리핀 카비테주 마갈레스시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36명이 출국하며 진안군의 2024년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 종료됐다. 군에 따르면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협약 체결국인 필리핀 카비테주 마갈레스시에서 현지 최종 면접을 거쳐 선발된 우수 인력 42명을 지난 4월 도입했다. 이들은 진안군 농협조합 공동사업법인과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권역별 공동숙소 4개소(상전, 마령, 백운, 부귀)에 분산 배치 되어 이용료를 납부한 농가에서 청정진안의 품질 좋고 맛 좋은 농산물을 함께 생산하며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9월 6명이 먼저 고향으로 돌아가고 올해 농사 마무리를 마친 36명이 이번에 출국한 것이다. 특히 이들은 7개월 간 단 한 명의 이탈자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깔끔한 일 처리로 고용 농가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에 군은 진안농협, 백운농협, 부귀농협이 함께 협력해 농가 신청도 받고 근로자 고충 상담 등을 지원했다. 또한 한 달에 한 번씩 한국 전통문화의 날 행사를 추진하며 낯선 타국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가가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어 소규모 농가에게도 호응
(사)진안군관광협의회는 마이리 휴먼인프라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이산 북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먹거리 콘텐츠 개발용역에 착수하고, 28일 마이산북부 산약초타운에서 지역상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더본외식산업개발원(대표 백종원)이 맡아 진행하는 이번 용역은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기반으로 재료, 레시피, 맛, 스토리 등 차별화된 지역 먹거리 개발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마이산 북부 상가의 역량 강화를 통한 메뉴 선정 및 서비스 등 식당 운영 성공방안, 홍보 및 마케팅 전략, 상가 인테리어 컨설팅 등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도 함께 수행된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의 사업 추진 보고 및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마이산 북부의 특색 있는 먹거리 콘텐츠 개발에 대한 의견수렴을 통해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용역에서는 마이산 북부 상권분석을 시작으로 시범사업 대상자를 선정해 진안군 먹거리 콘텐츠 개발 및 역량 강화, 홍보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진안군 정난경 관광과장은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의 협업을 통해 진안만의 특화된 먹거리콘텐츠가 개발
전춘성 진안군수는 27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주요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전 군수는 허영 예결위 간사를 비롯해 윤준병, 김영환 예결위 소속 의원을 만나 군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사업은 ▲양명 상습침수지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진안고원 스마트팜 저탄소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설치 ▲금남호남정맥(사로재) 생태축 복원 ▲진안홍삼한방 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등이다. 전 군수는 지난 12일에도 국회를 방문해 박정 예결위 위원장과 지역구 안호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전북 연고 의원들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는 등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 미래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내년도 예산 최종 확정시까지 국비확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지난 26일 밤 진안경찰서 야간 음주운전 단속과 연계해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실시했다. 군(재무과, 건설교통과)과 경찰의 합동 번호판 영치 활동은 자동차세 체납 2회 이상이거나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60일 경과)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현장에서 스마트폰 영치시스템을 활용해 추진했다. 단속에서 관내 자동차세 1회 이상 체납한 차량은 영치 예고문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생계형 차량을 소유한 체납자(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독려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체납차량 야간 합동 단속을 통해 고질적인 체납 차량 일소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번호판이 영치되는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체납된 자동차세 등을 조속히 납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보건소가 2024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 및 2024년 만성질환 연구포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전북특별자치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장상을 수상했다. 알레르기 질환은 환경적 변화로 인해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조기발견과 지속적인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한 만큼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진안군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34개교를 선정하여 △환아 1대1 방문 상담 △크나이프 체험 캠프 △심리지지 프로그램 △보습제 및 의료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여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군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라영현 진안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지원과 더불어 알레르기 질환자의 지속적 관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학천지구(진안읍 군상리 481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학천지구 통합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TF팀을 발족하고 27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학천지구 통합개발 사업은 도서관, 문예회관, 농촌협약 네트워크센터, 복합문화광장 등을 건립 또는 조성하는 사업이다. 회의는 각종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방향성을 논의하고, 향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략기획팀, 문화예술팀, 경관녹지팀, 농촌재생팀, 도시계획팀 등 5개 부서 12명의 팀장과 주무관이 참석해 통합개발의 중요성과 기대 효과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진안군 학천지구 통합개발 TF팀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사업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해 나갈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학천지구 통합개발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으로, 모든 부서가 협력하여 일관된 목표를 향해 나아감으로써 진안군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지난 26일 진안지역 6개 읍·면 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안군 경과 송전선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진안군 경과 송전선로 중 신장수-무주영동 선로 관련 지역 6개읍·면(진안읍, 용담면, 안천면, 동향면, 상전면, 주천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당 노선의 향후 예측 방향 및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해당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송전선로 설치는 지역주민의 건강상, 재산상 피해가 불가피한 사업인 만큼 전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객관적 설명과 의견수렴이 필수적이나 경과 지역 주민조차도 사업에 대해 모르고 있는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진안군은 현재 진행 중인 345kV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 뿐만 아니라 앞으로 추진예정인 신임실-신계룡, 신장수-무주영동 송전선로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주민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군은 올해 8월 29일 부귀면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이장단연합회, 양수발전유치위원회,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26일까지 11차례 주민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오는 12월 11일 14시 문화의 집 마이홀에서 전체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추가로 주민 설명회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