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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의회, 제302회 임시회 개회

= 군정질문,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특별위원회 구성 등 현안 논의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가 지난 9월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02회 진안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군정 주요현안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 △진안군의회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등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 제1차 본회의에서 김민규, 이미옥, 손동규 의원의 군정질문에 나섰으며, 이어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이루라, 이명진, 김명갑 의원의 군정질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소관상임위원회에서는 「진안군 재난취약계층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군정 현안과 직결된 조례·규칙 및 동의안 등 26건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22일부터 23일까지 ‘진안군 가족센터’ 등 16개소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답사를 실시해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동창옥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을 다루는 만큼, 충분한 검토와 심도 있는 논의를 부탁드린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 이미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도 26호선 보룡재 선형개량 강력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의회의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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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