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27일 지역특색농업발굴 소득화 시범사업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평가회는 사회적거리두기 준수에 따라 시범사업 필수 참여농가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현황 설명과 재배 농가의 실제 영농과정의 경험, 유통 등에 관한 정보를 교류했다. 지역특색농업발굴 소득화 시범사업은 장수군의 재배환경과 기후 등 여러 특성을 고려한 특화작목 발굴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공모사업으로 올해는 비가림하우스(990㎡)에서 머위를 연중 생산하는 시범사업이 선택됐다. 시범사업 대상자인 매산청풍영농조합법인 최학부 대표는 “머위는 잎, 줄기, 뿌리까지 전부 식용 가능한 작목”이라며 “줄기와 뿌리는 즙과 환으로 가공하여 고부가가치 상품 유통을 통해 소득을 증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수 소장은 “머위는 재배기간 동안 병충해가 적어 노동력이 적게 들고 무가온재배가 가능하여 고령화 시대에 알맞은 대체작목”이라며 “향후 머위 재배단지 조성 등의 방법을 모색하여 장수군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확대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제로타리 3670지구 장수로타리클럽(회장 중산 이우기)는 24일 세계 소아마비의 날 행사 기념식과 퇴치를 위해 실천대회를 가졌다. 장수로타리클럽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제로타리클럽 3670지구 동부권에 위치한 무주, 진안, 임실, 사선대, 오수 등 6개 로타리클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장수 의료원에서부터 장수읍 남동다리까지 “소아마비 퇴치의 역사적 순간을 국제로타리가 함께 이루어 나갑니다!’ 플랑카드 거리행진을 진행했다. 이우기 회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국제로타리클럽의 노력으로 전 세계에 2개국을 제외한 소아마비가 99.9% 박멸되었다“며 ”3670지구 동부권 로타리클럽들이 세계 소아마비 100% 퇴치를 위해 더욱 노력하자” 고 말했다.
무진장소방서는 26일, 건물 붕괴 사고에 따른 도시탐색 및 중량물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특별구조훈련은 지진·테러·폭발 등 발생가능한 대형 붕괴 사고현장의 위험요소 파악과 건물 잔해 속에 매몰된 요구조자의 탐색기법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내용으로는 건축물 붕괴를 가정하여 무진장소방서 119구조대에 보유하고 있는 내시경 카메라 등 탐색장비를 이용한 인명 탐색과 에어백 등 다양한 중량물 인양구조장비를 상황에 맞게 이용하여 신속한 대응을 위한 인명구조 훈련으로 진행했다. 무진장소방서 구조대원들은 매일 실시하는 일상훈련과 함께 건물붕괴 등 특수한 대형재난 사고 시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장비조작 및 숙달훈련 등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공균 119구조대장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항상 준비되어있는 구조대원이 되기 위해 일상훈련 및 특별구조훈련을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한다.”며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의 안전과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조정됨에 따라 비상소화장치 52개소에 대해 사용자 교육을 재추진 한다고 알렸다. 비상소화장치는 고지대 주택가 및 전통시장 등 소방차량이 진입하기 곤란한 지역에 설치해 화재발생 직후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지역주민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화재 초기 진화용으로 사용하는 소방시설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숙지로 실질적으로 초기 화재 진압을 가능하게 해 대형 화재를 방지하고 나아가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실시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비상소화장치 적재함 확인 △사용방법 및 관리요령 숙지 △호스릴 수관방식 이용한 방수 △소방용수시설 주변 5m 이내 불법 주·정차 금지 홍보 등이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화재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에 의한 5분이내 초기 진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주민이 유사시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 되었던 ‘식품가공업체 역량강화 교육’ 교육생 추가 모집을 다음달 11월 4일까지 모집한다. 식품가공제품의 위생수준 향상으로 자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식품가공업체 및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11월7일부터 11월 20일 까지 기간 중 총 5회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과정은 식품위생 관련법규, 소규모 사업장의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 포장설계 및 유통 · SNS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희망자는 장수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에서 교육생 모집안내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 후 방문 또는 전화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생활자원팀(063-350-2838)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군은 21일 의암공원에서 장수군보건의료원 주관으로 ‘2020년 한마음 치매극복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치매극복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치매예방 봉사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예방 건강 체조, 의암호 둘레길 걷기, 수공예 체험 코스로 진행됐다. 행사는 개인별 마스크 착용, 개인 간 2m 거리두기 유지 등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자원봉사자들은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차를 제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했다. 장영수 군수는 “치매는 단순히 노인에게만 국한된 문제가 아닌 전 세대가 함께 준비하고 예방해야 하는 과제”라며 “치매환자와 더불어 군민 모두가 희망을 느낄 수 있도록 치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치매관련 궁금한 사항은 장수군 치매안심센터(063-350-2670~2677)로 문의하면 된다.
무진장소방서는 21일, 화재예방 및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장수향교 및 논개사당 등 관내 전통사찰·실시했다. 무진장소방서에서는 화재예방 및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화재위험성이 높은 전통사찰 및 문화재 35개소에 대하여 특별관리 시설물의 중요도를 고려하여 1년에 1회 이상 소방특별조사와 함께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중점 조사내용으로는 ▲소화기, 옥외소화전 등 소방시설 관리상태 확인 ▲목조건축물 화재 취약요인 안전관리 지도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처 방법 및 대피 요령 교육과 함께 안전관리자 컨설팅을 병행했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10월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해 담배꽁초, 촛불 등의 취급 부주의로도 화재가 발생하기 쉽다”며“ 관계자들의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과 확인에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의 조사료 확보를 위해 지역 내 축산농가에 동계 사료작물 트리티케일 적기 파종을 당부하고 나섰다. 19일 장수군에 따르면 수퍼 동계 사료작물 트리티케일은 밀과 호밀을 교잡한 잡종식물로, 겨울 사료작물 중 수량이 가장 많고 추위와 쓰러짐에 강하며 가축의 지구력을 향상시켜주는 것으로 알려진 옥타코사놀 함량이 높다. 장수군에 적합한 파종시기는 10월 중·하순으로 10월말까지 파종을 완료하는 것이 좋다. 만약 파종 시기가 늦어지면 생산량이 크게 줄기 때문에 파종량은 20%가량 늘리고 흙은 조금 깊게 덮어주면 도움이 된다. 수확은 이삭이 나올 때 수확하면 식물체 조직이 연하고 부드러우며 단백질 함량이 12∼15%까지 높아진다. 이삭이 나고 3∼4주 후에는 낟알이 달려있어 에너지를 많이 얻을 수 있는 풀사료를 수확할 수 있다. 김인주 과장은 “지역 생산-소비(로컬피드) 시스템 구축을 위해 2017년도부터 자체생산 트리티케일 종자를 공급하고 있다”며 “국립식량과학원 및 국립축산과학원과의 공동연구사업을 통해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무진장소방서는 전국적으로 가을철 단풍이 절정을 맞는 10월에 등산객이 증가하며 각종 안전사고도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무진장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7년~2019년) 도내 산악사고 구조활동 건수는 1,493건(무진장소방서 관내 337건)이 발생했다. 산행 중 길을 잃는 등 일반조난이 83건(24.6%)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실족 또는 추락, 무리한 산행으로 인한 개인질환 등 순이었으며, 월별로는 단풍이 드는 10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1일 추석에 진안군 상전면 고산골에서는 버섯을 따러간 70대 A씨(74세/남)가 사망했으며, 10월 3일에는 무주군 부남면 지장산에서 추락한 B씨(남/82세)를 다발성골절 등 중증외상으로 소방헬기로 병원으로 이송조치 했다. 이 같은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예방수칙은 ▲ 산행 전 준비운동 ▲ 상비약 등 필요물품 준비 ▲ 버섯 등 임산물 채취를 위하여 등산로 벗어나지 않기 ▲ 2인 이상 함께하기 ▲ 충분한 수분섭취 ▲ 일몰 2시간 전 하산하기 등이다. 허권철 방호구조과장은 “산악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준비와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무진장소방서에서는 지난 15일 진안군 소재 진성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의 직업탐색을 위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중학교 ‘자유학기제’운영 과정과 연계해 소방관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체험을 통해 소방공무원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실시되며, 학생들이 향후 자신의 진로를 능동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적이 있다. 또한,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방안전체험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 제고를 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체험교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됐으며, 소방공무원 직업에 대해 상세하고 진지한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학생들이 진로를 계획하는 데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주요내용으로는 ▲소방공무원 직업에 대한 이해와 하는 일 ▲소방공무원 임용방법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 및 체험 ▲개인 보호장비 착용 체험 ▲펌프차를 활용한 방수체험과 질의응답 순으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이 진행됐다. 허권철 방호구조과장은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통해 소방관을 꿈꾸고 있는 청소년들이 소방공무원 직업에 대해 알고 향후 진로를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