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산림과 이병태(42) 산림휴양팀장이 제117회 산림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7일 군에 따르면 ‘기술분야의 고등고시’로 알려진 산림기술사는 산림에 대한 고도의 전문적인 지식과 산림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실무기술을 겸비한 사람에게 부여하는 자격증으로 산림분야의 ‘박사’급 전문가임을 인정받는 전문 자격증이다. 이번 이병태 팀장의 산림기술사 합격으로 군에는 모두 2명의 공무원 산림기술사를 배출하게 됐다. 이 팀장은 전북대 산림자원학과 석사과정을 마치고 2004년 공직에 입문, 자연휴양림 조성, 산지전용, 산림경영 업무 등을 추진했다. 이병태 팀장은 “장수군에 근무하면서 쌓은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이 도움이 됐다”며 “자격증 취득으로 더욱 살기 좋은 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016년 장수군 산림과 산림보호 최석원 팀장이 산림기술사를 합격한 바 있다.
								"내 고향 진안 백운 장터는 사라지고 도레미 물방앗간은 멈춘지 오래. 애기똥풀만 노란 꽃을 피웠다. 두원공소도 그 기능을 멈춘지 오래지만 희미한 기둥 사이로 쏟아져 내리던 은밀한 햇빛. 그래도 고향은 내 그리움의 원천이다" 초등학교를 졸업한 진안 촌놈 신정일(66) 우리땅걷기운동본부 이사장이 지난 1일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명승분과 위원으로 위촉됐다. "수십년 간 우리 땅을 걸었다. 한강 낙동강. 금강. 섬진강. 영산강. 영남대로. 삼남대로. 관동대로. 부산에서 통일 전망대까지 동해 바닷가 길을 열여드레를 걸어서 책을 쓰고 문체부에 최장거리 도보 답사 코스를 만들 것을 제안해 해파랑길이 만들어졌다. 그는 진안 백운초등학교를 졸업한 것이 학력의 전부이고, 가장이 된 후 중.고등학교 검정고시를 치렀다.. 어린 시절 사진 한 장 남길 수 없을 만큼 지독히 가난했고, 아버지가 두 번이나 중학교 입학금을 노름으로 탕진해 학력은 초등학교 졸업이 전부였다. 군대에서 받은 월급을 제외하면 한 번도 취직해 월급을 받아본 적이 없다. 혼자 어려움을 감당해야 했고 삶도 순탄치 않았다. “눈물겹고 아픈 시절이었지만, 지나고 보니 아름다웠다. 그래서 나는 그 시절을 ‘아름다운 시절
								재향군인회 장수군지회는 3일 장수단위농협 회의실에서 제29대 박용우(61)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재향군인회 전북도지부 주대진 회장, 장영수 군수, 박용근도의원, 김종문 군의장, 장수군 보훈·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용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장수군 재향군인회 발전을 위해 회원 친목도모와 권익신장에 중점을 두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향군인회는 대한민국 최고 최대의 안보단체로,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확립해 나가기 위하여 앞장서고 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장수목장이 장수군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비를 후원했다. 3일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 달 26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장수목장(목장장 김영진)이 장수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천현우)에 기부금 1,4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장수군 관내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자녀 35명의 학원비와 학습지비용으로 월 5만원씩 8개월간 지원될 예정이다. 김영진 목장장은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업성취 및 예체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상생과 복지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장수군 관내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자녀 35명의 학원비와 학습지비용으로 월 5만원씩 8개월간 지원될 예정이다. 천현우 센터장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업과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은 지난달 30일 천천면 쌍암마을 출신 송재영 씨가 주민들을 위한 칫솔세트와 화장지(시가 1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송재영 씨는 “연령이나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모든 분들을 돕고 싶다”며 “천천 면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기 면장은 “변함없이 이웃을 향한 온정으로 이웃들에게 따스함을 선사해 준 송재영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준 물품을 천천면민의 가정에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재영님은 지난해 4월에도 관내 어려운 세대를 위해 치약․칫솔세트를 기탁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 2일 ㈜다솜건축인테리어(대표 전현석)가 무주군 교육발전 장학재단 측에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현석 대표는 “지역에서 일하며 지역인재 육성에 꾸준히 마음을 보탤 수 있다는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우리지역 학생들이 무주에서 공부하고도 좋은 대학에 가고 훌륭하게 돼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사람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다솜건축인테리어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비롯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2009년 설립된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현재까지 조성된 기금은 총 80여억 원으로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총 849명에게 7억 5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2013년~무주도전골든벨 포함)했으며 인재육성사관학교 운영(2013년~ 13억 7천여만 원을 지원)하는 등 우수인재 발굴 및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마음을 모아주신 만큼 인재들도 성장을 할 것”이라며 “군에서도 더욱 정성떳 뒷받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마령면지회(지회장 채권자)에서 2일 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 어르신 31세대에 열무김치 등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마령면지회 회원 12명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밑반찬을 만들고 배달까지 봉사하며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열정을 보였다. 채권자 지회장은 “독거노인과 어르신들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다해 정성으로 만든 밑반찬을 맛있게 드실 생각에 흐믓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랑을 나누고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 설천면 행복복지센터(면장 김영종)는 지난 30일 설천면외식업협의회에서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성금은 지난 12일에서 14일까지 설천면외식업협의회에서 주최한 가운데 개최됐던 제3회 설천 뒷작금 벚꽃축제 행사 수익금의 일부를 기탁한 것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승화시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무주군 설천면외식업협의회 서숙자 회장은 “회원들이 고생하고 주민들이 도와 준비한 축제를 관광객들까지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보람있었다”라며 “그냥 행사로만 그치지 않고 수익금까지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다행”이라고 전했다. 무주군 설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날 전달받은 성금을 설천면 관내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진안군 용담면(면장 최상오)이 제24회 용담면민의 날 면민의장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는 △공익장 배병선(64) △애향장 최형진(65) △효열장 이용구(83)씨 3명이다. 공익장 배씨는 현재 용담면 화합위원회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면민 화합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며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애향장 최씨는 용담댐 건설로 수몰된 황산마을 출신으로 면민의 날 행사 등에 적극 참여하며 물질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공적을 인정받았다. 효열장 이씨는 젊은 시절부터 봄이 불편한 배우자를 지극 정성으로 보살피며 각종 면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면민의장 시상은 5월 11일 용담면 체련공원에서 개최되는 제24회 용담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애향장 최형진씨는 사진 게재를 원치 않아 게재하지 못했습니다.
								진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29일 진안농협, 진안부귀농협과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 이후, 2019년 첫 나눔 행사로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소외될 수 있는 청소년·독거노인 등 10가정에 쌀 100kg, 김치 50kg을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여성청소년계 학교전담 경찰관의 학생상담 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과 지역경찰의 3210순찰을 통해 선정된 관내 독거노인 등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계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연재 진안경찰서장은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지역사회에 안전은 물론 온정을 심어주는 따뜻한 경찰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