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28일 드림스타트 아동 28명을 대상으로 실내 스포츠 체험 및 아쿠아리움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신체 발달과 더불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이들은 농구, 클라이밍, 사격 등 다양한 스포츠 체험활동에 도전하여 신체 발달 및 협동심과 자신감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아쿠아리움을 방문하여 다양한 해양 생물을 관찰하고, 수중발레 공연관람, 투명보트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학생은 “친구들과 운동을 같이 하면서 일상 스트레스가 확 풀렸다.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진안군청 드림스타트팀 관계자는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신체적 정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드림스타트에서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부모교육, 가족힐링캠프, 정서·인지·언어치료 등 아동의 문제 및 욕구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진안 파크골프장에서‘제10회 진안홍삼배 전국 파크골프대회(진안군체육회 주최, 진안군파크골프협회 주관)’가 개최됐다.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 4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남자 4개, 여자 2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남자부에서는 박현복(대전광역시) 선수가 여자부에서는 김미영(대전광역시)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진안군체육회 및 진안군파크골프협회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파크골프 활성화와 전국대회 확대를 통해 진안군의 생활인구를 증대시켜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10월 1일부터 29일(매주 화요일 총5회)까지 ‘귀촌 정착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2021년 10월 1일 이후 귀촌했거나 귀촌을 준비 중인 사람에게 농촌 지역인 진안군의 환경을 이해하고 스스로 귀촌의 전망을 찾아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시골마을 문화 이해하기 △마을 탐방 체험하기 △진안군 귀농귀촌 정책 설명 △귀촌 건강관리 알아보기 △진안의 지리 익혀보기 △진안의 일자리 알아보기 △진안 5일장 나들이 체험 등 귀농귀촌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현재 20명을 모집됐으며 추가로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신청 문의는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063-433-0243/0245)로 하면 된다. 김진주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귀촌 입문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진안의 인문학적 감성과 다양한 문화를 접하면서 귀촌의 비전을 찾아나가길 기대한다”며 “진안군에 거주하는 전문강사들의 현장감 있는 강의로 구성한 만큼, 전입자 및 예비 전입자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열린 “제1회 진안고원 마이산 가을꽃 축제”에 방문객 3천여명이 찾아 가을을 즐겼다. 이번 축제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볼거리, 살거리, 먹거리 등을 테마로 개최됐다. 진안 마이산을 배경으로 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코스모스·해바라기 단지와 특설무대에서 펼처지는 지역예술인들과 가수의 공연, 청정 진안고원의 식재료로 만든 산골애찬 홍보·시식부스와 무료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진안군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지역농산물 판매부스 운영과 적정한 가격으로 운영되는 먹거리 존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다양한 꽃과 나무로 가꿔진 원예식물관 산책로를 통해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찾은 관광객들이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진안을 찾아와 꽃밭에서 사진을 찍고, 산책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면서 “방문객들이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지난 27일 진안읍 고원시장 천변데크길 일원에서 우화 도시재생사업 마을축제인 ‘제4회 9월 야시장 우화한 축제’를 개최했다. 우화 도시재생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진안읍 군상리 우화1동 ~ 3동마을 일원에 168억원(국비 72억, 도비 12억, 군비 84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 주거지에 대한 기초생활인프라 정비와 공동이용시설,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우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해 매년 우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역량강화사업으로 발굴된 주민공동체가 모여 성과발표와 주민들이 함께하는 마을축제를 열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청사초롱 9월 야시장 우화한 축제’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축제는 주민공동체의 실버댄스를 시작으로 ▲트롯 ▲난타 ▲전통혼례 ▲전통연주 ▲팝페라 ▲밸리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지역주민들과 진안군 자활센터, 청년협의체, 지역상인이 참여해 플리마켓, 먹거리, 어린이 놀이마당 등 다양한 세대의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우화 도시재생사업은 침체된 진안읍 소재지의 도심활력을 불어넣기
진안군은 지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동안 도내 20~30대 미혼남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커플매칭 관광 프로그램인 “우리 친한사이 될래요?”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커플매칭 TV 프로그램들을 모티브로 만들었으며 군 대표 관광지인 마이산 산약초타운, 미로공원, 홍삼스파루프탑 등에서 미혼남녀 35명이 인연을 만들기 위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진안군은 관광상품 개발로 기획한 만큼 아름다운 관광지에서 보내는 로맨틱한 시간에 방점을 찍고 철저한 사생활 보호차원에서 행사 진행팀과 실무자 외에는 행사장 출입을 막는 등 은밀하게 행사를 준비했다. 첫 만남과 자기소개는 녹색잔디와 짙푸른 가을하늘이 만난 산약초타운의 너른들마당에서 진행됐으며, 하늘하늘한 하얀색 캐노피와 핑크빛 꽃장식이 가득한 설렘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1차 매칭을 끝으로 오프닝을 마무리했다. 본행사의 첫 번째 시간은 그룹데이트로 6~8명의 참가자들이 한 조를 구성해 연날리기, 향수 만들기, 보드게임 등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탐색하고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낸 후 2차 매칭이 진행됐다. 이어서 마이산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24-2025 문화관광축제인 “진안홍삼축제”가 오는 10월 3일에서 6일까지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진안홍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주제관을 비롯해 고품질의 진안홍삼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선착순 할인판매와 구입 금액의 일부를 지역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행사 등 진안홍삼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먼저 3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세계 최대 홍삼칵테일쇼”가 펼쳐진다. 333명이 동시에 칵테일 셰이커를 흔드는 대동이벤트와 함께 진안홍삼과 조선태조몽금척 이야기를 담은 개막주제 공연을 비롯해 윤도현밴드 등이 출연하는 축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튿날인 4일에는 공연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비롯해 신바람 건강체조, 가수 거미가 출연하는 응답하라, 홍삼콘서트 OST 가을음악회 등이 열려 가을밤을 차분히 적실 예정이다. 3일차인 5일에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베베핀 해피콘서트”공연이 2회 펼쳐진다. 또한 밤에는 축제를 더욱 뜨겁게 달굴 ‘진안고원 트로트페스티벌’(출연 주현미, 박군, 김수찬 등)이 축제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4일차인 6일에는 진안 청소년이 기획하고 참여하
진안군의회는 지난 30일 진안군의회 위원회회의실에서 군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면교육의 의무자인 고위직·신규자 및 승진자를 포함하여 진행된 교육으로 공정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실현하고 상호 존중하는 사회문화를 조성하고자 실시되었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이며 한국청렴전문가협회 전북지회장인 김두성 강사의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공익신고자보호법 등 반부패 관련 제도 및 청렴정책으로 진행됐다. 동창옥 의장은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에 대한 군민의 기대가 커지고 있고 이 시기에 맞게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하게 되어서 무척 뜻깊고 중요한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공정한 직무수행과 건전한 조직 풍토 조성에 온 힘을 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 26일 열린 제8회 전북특별자치도 문해교육 한마당에서 진안군 성인문해 프로그램 수강생 55여명이 시화전 시상식 및 발표회 행사에 참여했다. 올해 진안군 평생학습관에서는 총21점(시화 13점, 엽서쓰기 8점)을 제출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엽서쓰기 부분 ‘글꽃상(격려상)’을 마령면 성인문해반 이경자 수강생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상 시화부분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상’진안읍 학력인정반 최희순 수강생이 수상했다. 또한 이어진 학습발표회에서는 마령면 흔들흔들 생활체조 프로그램 수강생 13명이 ‘흔들흔들 일상으로의 탈출’이라는 발표내용으로 춤추는 탬버린, 줄리아 밝은 리듬의 노래로 연달아 체조댄스 하여 문해교육 한마당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진안군 관계자는 “진안군의 성인문해 학습자들이 문해교육 한마당이라는 행사에 참석해 타 시·군 지역의 학습생들의 학습성과 공유와 내년도 시화전 공모의 학습동기를 부여하여 한글을 배우는 과정의 소중한 시간과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인 진안중평농악과 진안고원형옹기장이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열리는 2024 진안홍삼축제에서 특별한 공개 시연회를 진행한다. 진안중평농악 ‘마이산 사랑굿’은 10월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공연하며, 진안고원형옹기장 ‘진안고원형옹기와 글로컬(Global+Local) 진안’은 축제기간 동안 상설 전시된다. 진안중평농악은 진안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 농악으로, 오랜 세월 동안 이어져 온 진안 사람들의 삶과 정서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마이산의 신비로움과 전통적인 중평농악의 음양 소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무대를 통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고원형옹기장의 전통 옹기 제작 시연과 상설전시도 홍삼축제 기간 동안 진행된다. 진안의 오랜 전통을 잇는 옹기장은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기술로 진안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창적인 옹기 문화를 선보인다. 현장에서 직접 이루어지는 옹기 제작 과정은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이 색다른 경험을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진안의 대표 축제인 진안홍삼축제 기간 동안 전통 문화와 홍삼의 효능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