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시민대학 진안캠퍼스는 진안군의 기업과 공공기관 재직자를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하였다. 이 교육은 평생학습을 통해 지식과 기술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개설되었으며, 10월부터 12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번 강연은 ▲홍삼연구소-패션과 색채(군장대학교 이지현 교수) ▲진안작은도서관 사서-맞춤형 시그니처 음료만들기(호원대학교 김나형 교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운영위원장 및 사무장-리더십&커뮤니케이션(전주대학교 이난 교수)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수업과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하여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재직자 개인뿐 아니라, 지역에 있는 기업과 공공기관 전체의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전북시민대학 진안캠퍼스는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한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지역 기업 및 공공기관 재직자들의 직무 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군은 지난 12일 진안읍 사통팔달센터에서 진안군 농촌중심지활성화 및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조성된 시설물의 운영위원장 및 사무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참여자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시설물 8개소의 운영위원장 및 사무장 등 17명이며, 역량강화 교육은 전주대학교 이난 교수의 리더십 및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강의를 시작하였다. 이번 강의는 완료시설물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과의 소통·화합하는 기법과 운영위원장의 리더십 강화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새롭게 규정한 거점시설 활성화를 위한 운영지침을 교부하여 각 시설들이 원활하게 운영·관리될 수 있도록 하는 교육도 진행됐다. 각 지역의 운영방식과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여 시설의 활성화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각 운영조직의 역량이 강화되어 지역 주민들의 공공복지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완료시설물의 활성화를 위해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안군립합창단(단장 김병하 진안부군수, 지휘 박영근)의 제33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2일 진안문화의집 마이홀에서 열렸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군민 200여 명이 마이홀 좌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선구자’, ‘나 하나 꽃피어’ 등 가곡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노래하고 트로트메들리도 선보여 관객들의 흥을 돋우고 마음을 사로잡았다. 진안군립합창단은 지난 1996년에 창단되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한 연습을 통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기획공연, 홍삼축제 등 행사에도 출연하여 군립합창단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활동을 수행해 왔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테너 신상근, 국악팀 예음컴퍼니, 첼로 소중연이 특별 출연하여 연주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으며 진안군립합창단과 함께하는 무대도 꾸며 큰 울림 있는 감동을 선사했다. 정상식 문화체육과장은 "겨울밤에 울려 퍼지는 감미로운 음악이 군민 여러분의 마음과 마음으로 전달되어 따뜻한 연말과 희망찬 새해로 연결되는 징검다리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진안 전통문화전수관에서 진안군체육회 주최로 ‘2024년 진안군 체육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수상자 및 체육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시상식에는 우수선수 부문에서 육상 박예영, 천다예(이상 진안초), 레슬링 주지훈, 김경민(이상 진안중), 승마 손재연(진안초), 이윤희(송풍초), 역도 김윤상, 정민성(이상 진안중) 선수 8명이 수상했다. 아울러 생활체육 부문에서는 장종섭(민속경기협회), 송경환(줄다리기협회), 우수단체 부문 진안읍·안천면·성수면체육회와 그라운드골프협회, 테니스협회가 수상했으며, 입상 부문에서는 전북 어르신 생활체육대회에서 우승한 고리걸기팀과 여성 생활체육대회에서 우승 및 입상한 줄다리기팀, 고리걸기팀, 투호팀이, 공로상에는 김영배(그라운드골프협회장), 김만성(진안읍체육회장), 김응일(전. 체육지원팀장)이 수상했다. 또한, 우수 유공자에 대한 군수 표창에는 정환오(마령면체육회장), 유기봉(진안군파크골프협회장), 박무성(진안역도스포츠클럽 사무국장)이 수상했다. 김종준 진안군체육회 부회장은 “각종 대회에서 진안군의 명예를 드높인 선수들과 수상자 모두에게 깊이 감사 드린다”며 “2025년에도 진안군 체육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지숙)는 12일 진안여자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진로 박람회 ‘Dream Job School’를 개최했다. 청소년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풀어가기 위해 마련한 진로박람회는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인공지능전문가와 반려견 조련전문가와의 토크콘서트, 각종 직업체험부스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진로콘서트 시간에는 인공지능전문가 조석중 대표, 한영미 반려견 조련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해 직업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며, 접하기 어려웠던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질문하는 시간을 가져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직업체험 부스에서는 아나운서, 캘리그라퍼, 항공드론, 뷰티 메이크업, 바리스타, IOT(사물인터넷), 감성조명 디자이너, 웹툰 및 유튜브 작가, 반려견 조련사, 물리치료사 등 관련 전문가 1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체험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에 대해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AI의 등장과 함께 생활 문화가 급속도로 변화하며 다양한 직업들이 생겨나고 있으나,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이와 관련된 직업을 접하기 어려운 환경 속에 있다”며 “흔히 접하기 어려우면서도 청소년들이 많
진안군은 12일 진안고원시장 주차장에서 화재 발생 시 대처능력 함양을 위해 진안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 및 화재 예방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에 매우 취약한 전통시장에서 화재 발생 시 초기진화 능력을 키우고, 119 신고 및 전파, 고객 및 상인 대피유도, 화재진압, 의료구호 훈련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진안소방서 관계자는 강평에서 지난 11월 24일 새벽 4시경에 진안고원시장 2층에서 스프링클러용 배관에 연결된 동파방지 열선이 과열되어 화재가 발생했지만, 때마침 주변을 지나던 주민이 발견해 즉시 119에 신고를 함으로써 큰 피해없이 진화할 수 있었던 것처럼 초기 화재진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한, 훈련이 종료된 후 진안소방서에서는 훈련에 참가한 진안고원시장 자위소방대 및 상인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상인 스스로 화재위험을 체크하고 화재시 본인 임무를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고원시장상인회장(한호수)은 “겨울철 전기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 하면서 화재의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상인 스스로 전기선 점검, 문어발식 콘센트 안쓰기, 영업종료시 전기코드 뽑기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사)진안군관광협의회가 오는 14일(토)~15일(일)까지 마이산 북부 농촌테마공원 광장에서 진안 별별페스타의 마지막 행사인 “마이 꾸미스마스” 겨울동화 축제를 개최한다. 진안고원 별별페스타는 계획공모형 관광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진안군관광협의회에서 주최하는 문화 이벤트 정례화 행사의 브랜드명이다. 올해 진안군 관광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할 “마이 꾸미스마스”는 “마이산에 종이 울리면 크리스마을이 나타난다!”라는 소원의 컨셉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운영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 ▶ 뮤지컬 갈라쇼, 버블공연, 마술쇼, 퓨전재즈 ▶ 아이스링크장 운영 ▶크리스마을 운영(투명 이글루텐트) ▶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포토존 등과 야외공간 전시 이벤트 ▶ 별다꾸(별걸 다꾸미는 팝업스토어) ▶ 캠핑존 운영(진안역사박물관 앞 캠핑족들을 위한 공간) ▶ 다양한 체험존 등이 준비되어 관광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호기심 많고 움직임이 많은 아이들을 위한 아이스링크장은 오후 1시 30분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되며 90분 운영, 30분 정빙시간을 갖는다. 1회차에 20명씩 선착순으로 운영되며 스케이트화는 현장에서 대여할 수 있다. 사단법인 진안군관광협의회
진안군이 문화 기획공연으로 마련한 연극 ‘비와 고양이와 몇 개의 거짓말’공연이 지난 6일 문화의 집 마이홀에서 관내 학생 등 군민 200여명이 관람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연극 ‘비와 고양이와 몇 개의 거짓말’은 일본 작가 ‘요시다 코나츠’의 작품이 원작이며, 극단 58번 국도의 대표이자 배우인 고수희가 기획을 맡았다. 연극은 비가 하염없이 내리는 어느 태풍의 계절, 60번째 생일을 맞은 미즈노 후타로가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중 특별한 방문객이 찾아오면서 시작된다. 삶의 단면을 뒤돌아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살아가고 있다’라는 잔잔한 응원과 위로를 보내는 작품으로 주인공 후타로는 배우 이근희가 연기했다. 정상식 문화체육과장은 “평소 자주 접하기 어려운 연극 공연에 많은 군민이 찾아와 주셔서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전주지역 진안지구(위원장 강준희)는 10일 한국한방고등학교에서 전주지방검찰청 박영진 검사장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전주지역협의회 김홍식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및 제17회 청소년 범죄예방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유공위원 및 유공 공무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평소 학업태도가 우수하고 모범적인 관내 학생 9명을 선정하여 총 3백만원의 장학금 을 전달했다. 또한 전주지방검찰청 박재호 수석검사가 한국한방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강준희 위원장은 “범죄로부터 자유로운 행복한 진안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함양을 위해 범죄예방위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전주지역 진안지구는 청소년의 비행과 범죄를 예방하고,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법무부 산하의 단체로서, 유해환경 개선사업 및 청소년 범죄예방교육 등 안전하고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진안군 4-H연합회는 9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학생 4-H 우수회원에 대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4-H연합회 청년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한 수익금이며, 장학생 6명은 지난 1년간 4-H 과제활동, 농촌문화탐방교육 외에도 학교생활이 우수한 4-H회원을 심사를 통해 선정되었다. 학교별로 마령고등학교 2명, 진안중 2명, 주천중 2명이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4-H연합회 농산물 판매행사를 통한 수익금을 학교4-H에 전달함으로써 학생들의 활발한 4-H활동 및 학교4-H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또한 탄소중립 교육을 통해 생태·휴양·건강 진안 만들기에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습득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 4-H연합회 고상기 회장은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