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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드림스타트, ‘건강 쑥쑥! 안전 똑똑!’ 체험 프로그램 운영

- 드림스타트 아동 26명, 올바른 식습관과 안전의식 함께 길러요

 

진안군은 지난 19일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건강 쑥쑥, 안전 똑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올바른 식생활 형성 및 안전의식 향상을 목표로 영양교육과 소방안전교육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먼저, 아동들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와 피자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즐거운 요리체험을 하면서 식재료의 중요성과 건강한 식습관에 대해 자연스럽게 익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어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는 재난과 생활안전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다. 실제 주택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을 실습하고, 암벽등반, 산악구조, 고공횡단 등 총 6종의 위기 탈출 체험을 통해 실제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를 대비한 대처 능력을 키웠다. 아이들은 다소 어려울 수 있는 훈련에도 불구하고 무서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신감을 얻는 모습을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직접 치즈를 만들어보고 불이 났을 때 어떻게 탈출해야 하는지를 배워서 정말 유익했다”며 즐거움과 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진안군청 드림스타트팀 관계자는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과 재난에 대한 대처 방법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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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재생의료특구 지정 위한 특별법 개정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가 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법」 개정을 위한 릴레이 세미나의 두 번째 순서로, 지난 1차에서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를 다룬 데 이어 마련됐다. 2차 세미나는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의 타당성과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로, 재생의료 산업의 제도적 토대와 전북의 지역특화 전략을 구체화하는 논의가 진행됐다.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는 현행법상 재생의료 연구 및 치료 과정에서의 심의·승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속한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첨단재생의료 특구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주제발표에는 ▲㈜메드비아 권주하 대표의 '재생의료의 제도적 기반과 규제현황' ▲전북대학교 강길선 교수의 '재생의료 기반 바이오산업의 전북 특화 발전전략'이 순서대로 진행됐다. 이어 전문가 토론에서는 전북테크노파크 김영훈 PS, 서울과기대 김환 교수, 전북대 조용곤 교수, 원광대 최태영 교수, 전북연구원 편지은 연구위원 등이 참석해 특구 지정의 당위성과 부처 설득 논리 등을 검토했다. 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바이오·재생의료 분야의 산업화 기반을 다지고, 전북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