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농경지에 능형 울타리, 전기(태양광) 울타리, 그물망 등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농가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설치비의 60%는 보조금으로, 나머지 40%는 자부담으로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진안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으로, 전(田), 답(畓), 과수원 등 합법적인 농지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경우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견적서, 농업경영체등록증, 토지대장 등)를 제출하면 된다. 각종 기준을 통해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이 선정되며, 점수 동점자가 나올 경우 상대적으로 면적이 작은 농지가 우선 지원된다. 지원 대상과 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진안군청 홈페이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농가의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피해 예
진안군과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1일 진안읍 외사양농촌체험휴양마을(마이산 에코타운)에서 「2025년도 진안고원 촌스런 마을여행 활성화 사업」에 참여 예정인 10여개마을 위원장과 사무장, 실무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진안고원 촌스런 마을여행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설명회는 진안군청 농촌활력과 담당 주무관이 진안고원 촌스런 마을여행 활성화 사업 추진계획과 농촌활동가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을 하고,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진안고원 촌스런 마을여행 프로그램은 진안군의 특화된 마을만들기 정책과 연계한 자체 농촌관광 프로그램이다. 지역의 우수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연결해 마을만들기 사례강의와 체험프로그램, 마을탐방, 마을식사, 마을숙박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마을공동소득 창출과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재열 농촌활력과장은 “올해는 진안군청 관광과 및 농축산유통과(진안고원몰)와 연계하여 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판매할 계획”이라며 “숙박 체류형 상품이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생활인구가 증가하고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시군공무원노동조합연맹은 이재선 위원장 취임식과 제13대 출범식을 지난 11일 가졌다. 전북시군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하“전북시군연맹)은 이날 진안군청 3층 강당에서 이재선 위원장 취임 및 제13대 전북시군연맹을 출범시켰다. 전북시군연맹은 지난 2003년 1월 창립해 군산, 익산, 정읍, 김제. 완주, 진안, 임실, 고창으로 8개 시·군이 참여, 10,000여 조합원으로 결성된 도내 최대의 공무원노조이며, 연맹단체로서 전북특별자치도와 단체협약을 체결한 합법노조다. 이재선 위원장은 현재 진안군공무원노동조합 9~10대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11월29일 전북연맹 위원장 선거에 당선돼 2026년 말까지 임기를 수행한다. 이 위원장은 취임사에서“전북의 발전이 전북시군연맹 조합원의 발전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도민과 조합원이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우리의 최대 관심사는 시·군 부단체장 인사 자주권을 되찾는 것이다! ”라고 밝히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북본부와 연대투쟁을 전개함과 동시에 전북특별자치도와 단체교섭을 체결하여 1만여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복지향상을 위하여 다시 한번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진안군은 저소득층 어르신 대상으로 2025년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대상자는 진안군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중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 인정기준에 준하는 질환자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수술 전 의료기관에서 발급받은 최근 1개월 이내 진단서(소견서)를 지참하여 진안군보건소 건강증진과에 방문 신청한 후 반드시 대상자로 선정된 후에 수술을 진행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수술 지원금은 보건복지부의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 지원사업 수행기관인 노인의료나눔재단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수술비를 포함하여 한쪽 무릎 기준 최대 120만원, 양측 24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진안군보건소 건강관리과 방문보건팀(☎063-430-8530)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진안군은 오는 14일부터 군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본격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행을 시행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춰 온·오프라인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지갑 없이도 간편하게 신분 확인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관내 군민이라면 군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어디에서나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행이 가능하며 3월 28일부터는 주민등록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방문 신청이 가능해진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서는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앱을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 설치해야 하며, 발급 방식은 IC 주민등록증을 활용하는 방법과 QR코드를 이용하는 방법 중 선택할 수 있다. IC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또는 재발급 신청 시 서식에서 ‘IC(집적회로)칩 내장’을 선택해 신청하면 발급받을 수 있는 실물 주민등록증이다. QR코드 발급은 주민센터를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용 QR 코드를 촬영하는 방법으로, 신청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휴대전화를 바꾸거나 앱 삭제 시 주민센터를 다시 방문해야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으로 군민들의
진안군이 지역의 현안 사업 해결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발빠른 행보에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난 10일 안호영 국회의원(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 예산을 요청했다. 전 군수는 안호영 의원과의 간담회에서 ▲용담호 하천관리지구 변경(용담호 에코가든 조성사업, 진안·주천 파크골프장) ▲진안군 금강수계 수변구역 변경(해제) 확대 ▲신광재 산악관광 활성화 등 진안군 역점 사업들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전춘성 군수는 “앞으로도 국회,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문제 해결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 함께 행복한 생태건강치유도시 조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2025년 마을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군은 지난해 ‘2025년 마을만들기 단계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참여 마을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접수 받아 올해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나설 예정이다. 2025년 마을만들기 사업에는 1단계인 그린빌리지사업을 시작으로 단계별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며 국·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32개소의 마을이 참여한다. 각 마을은 주민 의지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공동체 및 생활 기반 시설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진안군은 점진적인 마을 발전을 위한 단계별 사업비를 투입해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며, 특히 4단계인 자율 개발 사업에는 주민 주도의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마을 개발을 위해 최대 4억원까지 지원한다. 진안군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또한 지속 가능한 성과 창출을 위해 상시 현장 모니터링과 역량 강화 교육, 워크숍, 선진지 견학을 운영하며 사업참여 마을에 힘을 싣는다. 진안군 관계자는 “단계별 시스템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의 비전을 설계하고 실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마을공동체 강화, 생활인구
진안군이 군 랜드마크로 키워나갈 학천지구 통합개발 사업에 대해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실시하고, 진행 상황 및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는 오는 12일 진안읍 기관사회단체장회의를 시작으로 학천지구와 인접한 마을 주민, 시설별 이해관계자와 수혜자를 대상으로 우선 설명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농번기에 앞서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학천지구 통합개발 사업은 학천지구(진안읍 군상리 481번지 일원)에 진안 지혜의 숲 도서관, 진안문화예술회관, 온가족 다올마루, 복합플랫폼(광장, 주차장)을 조성하는 것으로 진안군에서는 학천지구를 구도심(읍소재지, 진안고원시장)과 신도심(월랑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연결하는 완충지로 여겨 넓은 광장과 문화예술공간을 갖춰 사람이 모이는 곳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진안 지혜의 숲 도서관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총사업비 97억 원을 투입하여, 지상 3층 연면적 2,500제곱미터 규모로 보전서고, 일반‧어린이 자료실, 열람실, 사무실, 전망스퀘어 등의 기능을 갖춰 지역 거점 도서관의 역할을 하게 된다. 진안문화예술회관은 2023년부터 20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는 지난 11일 진안군 산림치유 확대를 위해 김창현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장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산림치유원 활성화 방안과 지역 산림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산림치유를 활용한 평생 교육 프로그램의 확장과 지역사회 기여 방안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창옥 의장은 “진안고원치유원이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핵심적 산림복지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의회에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산림치유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은 해발 650m 이상의 청정 고원 지역에 있는 국내 대표 산림치유 시설로,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안군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사과영농조합, 작목반, 연구회, 토마토 공선회 등 단체 대표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방제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식물방역법상 검역병인 과수화상병 약제 3회(개화전 1회, 개화기 2회)분과 돌발해충 약제와 토마토 뿔나방 방제약제를 선정했으며 과수 농가 및 토마토 농가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화상병은 사과, 배에서 발생하는 검역 병해충인 세균병으로, 식물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잎, 가지, 열매 등에서 불에 탄 것처럼 검게 변하고 심하면 나무 전체가 고사하여 폐원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돌발해충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다발생 우려가 높아 사전방제가 필요하고, 토마토 뿔나방은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 발견되어 전국으로 확산된 검역 병해충으로 조기에 방제를 못하면 유충 발생밀도가 높아 수확량 감소에 크게 관여하는 외래 해충이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 노금선 소장은 “선정된 약제를 정량으로 사용하고 적기에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과수 화상병은 치료약이 없는 만큼 사전예방이 중요하고 발견 즉시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