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28일 지역 내 주요 도로 및 진안고원시장 일대에서‘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구조, 구급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시민들의 양보 운전 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하며, 지휘차·펌프차·구급차 등 소방차량이 실제 출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훈련과 함께‘올바른 119구급차 이용문화 확산 캠페인’도 실시되어 긴급상황 시 구급차 이용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과 협조를 당부하는 홍보 활동이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으로 ▲소방차 출동 정체 구간 우선통행 및 긴급출동 통행 방해차량 강제처분 훈련 실시 ▲전통시장 등 상가밀집지역 및 출동장애지역 등 불법 주·정차 단속, 경고장 발부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문화 홍보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 홍보 등이다. 진안소방서는 이번 훈련과 캠페인을 통해 긴급차량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올바른 119이용문화와 안전의식을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지난 27일 국립운장산자연휴양림에서 관리소직원 및 국유림영림단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산림사업현장 특성상 외부와의 접근이 어려운 환경에서 돌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등 각종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 역량 강화 및 초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119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생활응급처치 등으로 진행했다. 진안소방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산림현장 근무자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 이하 진사협)는 지난 23일 전북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나춘균, 이하 전사협)의 지원을 받아 진안읍 쇠징계로 일원에서 지역사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연합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주택관리공단 전북지사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전북사랑나눔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등 5개 기관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각 기관은 자신들의 전문성을 살린 재능기부 방식으로 봉사에 나섰다. 이날 봉사단은 생활 불편을 겪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노후 전기시설 보수(7가구) △도배·장판 교체(3가구) △페인트 도색(3가구) △방충망 수리(3가구) 등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진안읍사무소도 봉사활동 중 발생한 폐자재 처리를 지원하며 활동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했다. 봉사활동을 받은 한 어르신은 “우리 집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꼼꼼하게 손봐주고, 집 안팎이 새 집처럼 변해 너무 기쁘다”며 “무엇보다 전기시설이 안전해져 마음이 놓인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사협 나춘균 회장은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 문화가 더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
진안군의료원(원장 조백환)은 진안군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재선) 및 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 유승조)과 건강증진을 위한 종합건강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무원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조기 질병 발견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진안군의료원에서는 진안군청 공무원 및 공무직 노동조합원에게 맞춤형 종합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정기적인 건강 상담 및 사후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백환 진안군의료원장은 “공무원들의 건강은 지역행정의 핵심 자산이다”라며 “이번 종합건강검진 업무협약을 통한 공무원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청 공무원 및 공무직 노동조합 측도 “공무원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공무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으로 진안군의료원은 지역사회 내 공공기관 간의 업무협력을 통해 공무원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진안소방서는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을 오는 9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응급환자 발생 시 온열 환자의 안전 확보와 효율적인 119구급차, 펌뷸런스 운영을 위해 실시된다. 진안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폭염 관련 구급출동은 총 20건으로, 온열질환자 20명을 응급처치했으며 이 중 19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질환 유형은 열사병 2명, 열탈진 17명, 열경련 1명이었으며, 출동은 주로 12시부터 15시 사이(15건)에 집중되었다. 이에 따라 진안소방서는 온열환자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소방차량에 ▲얼음조끼 ▲얼음팩 ▲체온계 ▲정맥주사세트 등 폭염 대비 구급장비 9종을 갖춰 운영한다. 주요 내용으로 ▲119구급대 온열질환자 대비 출동태세 확립 ▲구급대원 폭염 관련 응급처치 능력 강화 ▲폭염 대응 예비출동대(펌뷸런스 7대) 운영 등이다. 진안소방서는 이번 대책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급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는 23일 진안군가족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사회복지네트워크 1차 모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모임에는 지역 내 각 분야별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진안군 복지 발전을 위한 제안들을 쏟아냈다. ‘이해의 시작으로 복지를 말하다’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모임에서는 진안군 복지 기관·시설·단체 간 유기적인 연계와 협력을 통해 군민 중심의 복지정책 마련을 위한 깊이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정보를 공유하고, 복지 소외계층 발굴 및 통합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주요 복지 분야별로 대표를 선정하여 협업 가능한 정책 및 사업 아이디어를 세부적으로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김진 회장은 “이번 1차 모임은 연중 추진될 복지네트워크 사업의 시작점으로, 정보 교류를 넘어 지역 맞춤형 복지정책 개발로 이어지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도 복지네트워크는 10월까지 총 8회의 정기 모임과 워크숍을 통해 지역 내 복지발전을
진안농협(조합장 김문종)이 지난 5월 23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총 80포(약 800kg)의 쌀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번 `사랑의 쌀` 나눔은 진안농협이 추진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부된 쌀은 진안군 노인복지관을 포함한 3곳의 단체를 통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문종 조합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쌀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진안농협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농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한 활동을 통해 따뜻한 농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안소방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난 22일 투ㆍ개표소인 진안군 문화예술체육회관에서 관서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컨설팅은 선거 기간 동안 다수의 인원이 이용하는 투·개표소의 화재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선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투ㆍ개표소 자체 화재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등 자율관리 안전컨설팅 ▲투ㆍ개표소 주변 가연물 최소화 안내 ▲투ㆍ개표소 관계자 대상 비상 시 대처요령 및 소방시설 사용 안내 등이다. 또한 현장에서 간담회를 열어 관계자들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선거시설의 안전관리 중요성에 대해 공유했다. 김충국 소방서장은“선거는 국민 주권을 실현하는 중요한 절차인 만큼, 안전한 환경 조성이 최우선”이라며“모든 선거 관련 시설에 대한 화재위험요소를 철저히 점검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가 21일 진안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회의실에서 필리핀 출신 계절근로자 33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화재나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기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및 초기 화재 진압 실습 ▲심정지 환자를 위한 심폐소생술(CPR) 실습 ▲정확한 119 신고방법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언어 장벽으로 인한 교육 전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동시통역으로 진행 됐으며, 이론 중심이 아닌 체험형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진안소방서는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 등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을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진안군일자리센터는 지역 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진안군일자리센터와 함께하는 기업맞춤형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행사는 진안군 홍삼농공단지에 새롭게 입주한 신생기업 (유)마이푸드와의 사전 협의를 통해 마련된 맞춤형 채용 행사로 오는 6월 공장 가동에 맞춰 생산직 4명 채용을 목표로 진행됐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는 구직자 대상 면접 및 1:1 취업 상담, 스트레스 진단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특히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 상담, 구인 기업의 작업 환경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업 탐방 프로그램 등이 함께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최영규 진안군일자리센터장은 “이번 맞춤형 채용행사는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참여기업에게는 필요한 인재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 특성과 기업 수요에 기반한 다양한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진안군의 고용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