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1일 진안군사회복지센터에서 명절제수용품, 사랑의 연료지원, 공동모금 지정기탁사업(연탄) 전달식을 갖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해 읍·면 지회장과 협의회 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전달된 명절제수용품은 11개 읍면 지회장 및 읍·면장으로부터 추천받아 선정된 64가구에 명절 음식 송편, 사과, 참기름, 부침개 등 10품목을 지원했고, 사랑의 연료지원은 난방 취약 58가구에 등유, 장작, 연탄을 지원해 겨울철 추위를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전달식 직후에는 각 사회복지협의회 읍면지회, 사회복지주민도움센터, 좋은이웃들, 케어뱅크 봉사단에서 세대를 방문해 명절제수용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고, 연료도 대상 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했다.
협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 가정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한 민관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김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즐겁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의회가 지역 내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다져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