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장수몰(www.장수몰.com)”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달 18일까지(예산 소진시 자동종료)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가정의 달 맞이 할인행사는 ‘수고 많으셨습니다’의 의미인 제주도 방언 ‘폭싹 속았수다’의 말에 담긴 의미처럼 사랑하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폭싹 할인했수다” 이벤트로 준비했다. 장수군을 대표하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장수몰 회원고객들은 인당 최대 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전품목 25%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특히 장수사랑상품권을 장수몰 포인트로 변환해서 구입하면 10%를 더 할인해 총 35%까지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이다”며 “따뜻한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 지인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마음을 전달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몰’은 장수사과를 비롯한 장수 레드푸드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지난해 8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15억원을 목표로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는 4월 22일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해 선임된 7명의 위원에 대하여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난 제3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하여, 장정복 의원을 대표위원, 한국희 의원을 위원으로, 다양한 행정 경험과 지식을 갖춘 민간위원 5명(김종철, 신봉수, 신인식, 정훈모, 최재원)을 위원으로 선임했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이날부터 5월 16일까지 25일간 장수군수가 작성한 2024회계연도 결산서를 바탕으로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며, 장수군의회는 추후 집행부로부터 결산검사 위원의 의견이 반영된 결산서를 제출받아 오는 6월 예정된 정례회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승인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최한주 의장은 위촉식에서 “군민들을 위한 소중한 예산이 당초의 목적에 맞게 적법하고 공정하게 집행되었는지 꼼꼼히 살펴 군의 재정이 더욱 건실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수군은 22일 군청 군수실에서 2025년 1분기 민원처리 기간 단축 우수공무원 2명(최우수 1명, 우수 1명)을 선발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우수 공무원으로는 건설교통과 김종인 주무관, 우수 공무원으로는 환경과 최승원 주무관이 선정됐으며 부상으로 장수사랑상품권이 지급됐다.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는 3일 이상 유기한 민원사무에 대해 법정기간보다 단축 처리하였을 때 업무 난이도에 따른 가산점을 포함해 개인별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제도다. 장수군은 분기별 누적 점수가 높은 공무원을 선정하고 포상금을 지급해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신속한 민원 처리를 도모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민원인의 다양한 요구와 복잡한 업무 절차로 민원처리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민원인에게는 가장 가까이에서 응대하는 공무원이 곧 군의 얼굴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신속하고 친절한 자세로 최상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청년 주도형 지역 활력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마을 또는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 사업으로, 지역 살아보기, 일거리 실험, 청년 활동공간 조성 등 자율 프로젝트가 포함된다. 장수군의 사업 수행 주체는 지역 청년 공동체 ‘장수러닝크루’를 기반으로 성장한 청년단체 ‘락앤런(Rock&Run)’이다. 락앤런은 러닝, 플로깅, 마을 달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청년 문화와 공동체 회복에 기여해왔으며, 산악 트레일러닝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주목받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락앤런은 올해부터 3년간 총사업비 6억원을 지원받아 ‘트레일 빌리지(Trail Village)’를 조성할 계획이다. 트레일 빌리지는 장수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산악 지형을 기반으로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를 유치하고, 체류형 관광 및 교육,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지역 브랜딩을 이끌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최훈식 군수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는 4월 16일 제374회 임시회에서 이종섭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일부개정규칙안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제도개선 사항을 반영하여 행정안전부에서 개정한 「지방의회 공무국회출장 규칙 표준(안)」을 「장수군 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에 반영한 것이다. 규칙의 주요 내용으로는 ▲ 공무국외 출장자를 심사하기 위한 심사위원회 구성 ▲출장 내실화 및 사전검토 강화, 심사 개선 ▲ 사후관리 강화 및 정보공개 확대 ▲출장 비용지출 제한에 대해 담고 있다. 이종섭 의원은 “이번 규칙 개정을 통해 더욱 내실있고 투명한 공무국외출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는 4월 16일 제374회 장수군의회 임시회에서 김남수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스포츠 전지훈련 유치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국내·외 스포츠팀이 장수군을 전지훈련 장소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명확히 하고, 지속적인 유치 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지훈련 유치계획 수립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 마련 ▲ 전지훈련 유치위원회의 설치 등이 포함됐다. 김남수 의원은 “장수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스포츠 인프라를 갖춘 지역으로, 이를 활용해 전지훈련을 적극적으로 유치한다면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스포츠·관광산업을 동시에 발전시키고,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이 시행될 경우, 장수군은 전지훈련 유치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스포츠·관광 융합 산업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수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장수군은 국비 1000만원을 확보해 총사업비 3000만원으로 지역 내 취약 1인 가구 이웃들의 마음을 살피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장수군 행복우편 배달서비스’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우체국 집배원이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이나 중장년 1인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고독사 예방과 위기 대응을 돕는 사업으로 장수군은 올해 돌봄이 필요한 200가구를 선정해 작년보다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장수군, 장수우체국이 함께 뜻을 모았으며 특히 장수우체국과는 지난 2일 군청 회의실에서 최훈식 장수군수와 은주리나 장수우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우체국 인적망을 적극 활용한 복지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5월부터 매월 2회(격주) 생필품이 담긴 소포가 전달되며 이 소포는 단순한 물품이 아닌 외로움 속에 살아가는 이웃에게 전하는 작은 위로이자 따뜻한 인사로 의미가 크다. 집배원들은 소포를 전달하는 동시에 대상자의 안부 및 건강 상태 등을 세심히 살피며 혹시 모를 위기 상황에
장수군의회 최한주 의원은 2025년 4월 16일 열린 제374회 장수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장수군 주택 신축과 균형 발전을 위한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최한주 의원은 지역소멸위기에 직면해 있는 장수군이 지역 불균형으로 인해 심각한 위기 상황이라며, 행복드림 반값 임대주택사업 100세대 및 청년농촌보금자리사업 임대주택 30호, 전북개발공사와의 협력을 통한 450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 계획 등 장수군의 주택 신축 사업이 대부분 장수읍에 편중되어 지역 간 격차가 심화되고, 지역 소멸로 이어질 수 있음을 지적했다. 이와 관련하여, 최 의원은 장수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주택 정책이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장수군 전체의 균형을 고려한 방향으로 추진될 필요성을 강조하며 장수군의 균형 발전을 위한 주택 정책 방향과 면 지역에 대한 공공주택 공급 분산 계획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최훈식 장수군수는 계남면 공동주택 80세대 사업계획승인(2028년 준공 목표), 계북면 참샘골 행복주택 건립 사업추진 등 그간 면 지역에 대한 공공주택 공급 분산 성과를 답하였으나, 전북개발공사에서 검토 중인 450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 계획을 읍․면별 분산 투자하는 것은 어려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 장정복 의원은 지난 4월 16일 열린 제37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장수군의 고질적인 숙박시설 부족 문제와 해결 방안에 대해 논했다. 최근 장수군은 전국 승마대회와 장수 트레일레이스라는 전국적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렀지만, 숙박시설 부족으로 인해 행사에 참가한 선수단과 참가자들이 타 지자체에서 숙박해야 하는 문제를 겪은 바 있다. 이에 장정복 의원은 “2024년 말 기준 장수군의 숙박업소는 총 59개소에 불과하다”며 장수군 숙박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장 의원은 “숙박시설 확충이 필수적이지만, 단시간에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새로운 숙박시설을 건립하기는 어렵다”며 대안으로 유휴 공공시설의 숙박시설 활용방법을 제안했다. 장 의원은 “마을회관, 방문자 센터 등 관내 유휴 공공시설을 안전과 편의성을 중심으로 리모델링하거나 최소한의 숙박 기능을 갖추도록 지원하여, 대규모 행사 시 임시 숙박 공간으로 제공하자”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장 의원은 이러한 방안이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 숙박 문제를 해소하고, 방문객의 관내 소비를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유휴시설의 활용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 김광훈 의원은 지난 4월 16일 열린 제37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체류형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장수군 관광정책의 전환 필요성에 대해 논했다. 최근 장수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나, 현재 관광은 여전히 일회성 방문에 그쳐 체류나 정착,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김광훈 의원은 “이제 관광 정책은 단순한 ‘방문’에 그쳐서는 안 된다. 지속적으로 머무르고, 관계를 맺고, 다시 찾는 사람들, 즉 체류형 생활인구의 유입을 위한 정책 전환이 절실한 시점이다”며 관광 패러다임 전환의 시급성을 역설했다. 김 의원은 전남 강진군의 ‘반값여행’ 성공 사례를 언급하며 장수군 역시 혁신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장수군 관광정책의 구체적인 전환 방향으로 △장수형 반값여행 도입 △‘한 달 살기’, ‘계절 살기’ 등 체류형 프로그램 확대 △주민 참여형 관광모델 구축 △정원·예술·치유형 콘텐츠 개발 △디지털 군민증(가칭 ‘장수사랑군민증’) 도입 △부서 간 통합계획 및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 6가지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