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꿈·희망·미래재단 스티브김 이사장과 ㈜드림연수원 이화실 대표 부부가 무주지역 아이들의 학업성취와 무주발전을 돕기 위해 뜻을 모았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스티브김 이사장이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천만 원을, 이화실 대표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백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꿈·희망·미래재단 스티브 김은 “청소년들이 곧 무주의 희망”이라며 “아이들 각자가 원하는 미래 꿈을 키우고 희망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지지와 도움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드림연수원 이화실 대표는 “무주가 발전하고 주민들이 보다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자연특별시 무주가 자연과 환경, 역사, 문화, 교육,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앞서나갈 수 있도록 드림연수원도 함께 해 발맞춰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꿈·희망·미래재단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2000년도에 설립된 곳으로, 진로 목표가 뚜렷하고 잠재 가능성이 높은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포함해 다양한 교육과 강연·지도(멘토링) 사업 등을 펼쳐오고 있다. 현재 무주읍 용포리 옛 용포초등학교 부지(1만 2천㎡ 규모)에 전국 단위 교육연수시설 드림연수원(건축면적 1만㎡ /
무주군 프랑스자수 무풍면 회원들이 지난 28일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무풍면 프랑스자수 한판금 회장은 “무풍면민의 날에 사랑나눔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좋은 일을 하게 돼 기쁘다”라며 “동참해 주셨던 모든 분께 감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을 위한 일에 앞장서는 동호회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주군 무풍면 프랑스자수 회원들은 지난 18일 열린 제35회 무풍면민의 날 행사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이불과 앞치마, 이불보 등을 판매한 바 있다. //
부안중앙농협 신정식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1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은 무주구천동농협과의 인연(2023. 7. 자매결연)에 의해 성사된 것으로 지난해에도 무주군에 기탁한 바 있다. 신정식 조합장은 “지난해부터 무주구천동농협과 서로의 지역에 교차 기부를 하고 있다”라며 “이제는 직원들도 무주가 제2의 고향이다 생각하고 관심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작은 정성이 무주군 발전과 군민 행복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부안중앙농협(임직원 수 44명)은 본점과 지점 외에 마트와 경제센터,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농산물간이집하장, 벼공동육묘장, 농기계수리센터, 주유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에코시스텍 김두원 대표가 지난 24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무주가 고향인 김두원 대표는 “부모님이 계시기 때문에 무주를 생각하면 항상 애틋하다”라며 “마침 회사 창립 10주년이기도 해서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는데 무주군 인재를 키우는 일에 동참하게 돼 뿌듯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주의 학생들이 세상 곳곳을 밝히는 반딧불이로 잘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며 “100세 이상 장수 인구가 가장 많은 고향 무주가 우수한 인재들을 앞세워 발전을 거듭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 안양에 소재해 있는 ㈜에코시스텍은 2014년 10월에 설립된 환경기업으로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계장제어, 프로세스제어반, 수질TMS 유지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능력을 인정을 받고 있다.
무주군 설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전상호, 공공위원장 이지영, 이하 설천면 지사협)활동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는 반기(6월과 10월)마다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초등학교 입학생 가족사진 촬영 지원(10가구)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독거가구 건강음료 배달 사업(12명)은 특화사업으로 완료했다. 이외에도 청소년 학업 집중력 저하 예방을 위한 시력 교정용 안경 제작비 지원 사업(5명)도 추진하고 있다. 복지대상자 지원 확대를 위해 지역자원을 찾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위원들의 적극적인 홍보로 ‘착한가게’ 2곳(디앤아이건설, 무주향)과 ‘착한가정’ 3곳을 발굴했으며 제33회 설천면민의 날에는 기관·사회단체와 주민들이 기부한 의류, 잡화 등(새 제품 & 중고 제품)을 모아 벼룩시장(플리마켓)을 운영·판매했다. 이달 17일에는 혼자서 투병(백혈병)을 하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80대 어르신 가구를 찾아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고 곳곳에 쌓인 먼지와 반려견 털을 털어내는 등 집 내외부를 청소했다. 전상호 설천면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무엇보다도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 회원들이 지난 21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490만 원을 기탁했다. 회원들은 이날 일시금으로 1백30만 원을 우선 기탁했으며 이중 29명은 10월부터 ‘25년 9월까지 매월 1인당 1~2만 원씩 연간 3백60만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 1백30만 원은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음식 먹거리 식당 부스” 운영 수익금 일부와 여성농업인 환경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된 “다(多)가치 나누는 친환경 사랑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합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연합회에 따르면 회원들은 지역 내에서 수거한 폐현수막을 활용해 농산물 수확 때 활용할 수 있는 앞치마 100장을 제작, 반딧불축제 때 무료 배포하거나 ‘다(多)가치 나누는 친환경 사랑 바자회’를 통해 판매했다. 또 헌 옷을 비롯한 재활용이 가능한 가전제품이나 인테리어용품 등의 생활용품 나눔, 파자마와 행주 등을 전시·판매했다. 윤정순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 회장은 “지역 행사에 참여해 우리 회원들의 역량을 보여주고 그 결실은 인재 육성을 위한 거름으로 쓰게 돼 뿌듯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이웃 주민과 함께 살아가는 생활개선회
무주군은 지난 19일 적상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제32회 무주군 적상면민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적상면이 주최하고 적상면발전협의회(회장 이성열)가 주관했으며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재경향우회(무주군민회, 무주읍민회, 무풍면민회, 설천면민회, 적상면민회) 회원들과 적상면민 등 1천 5백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풍물과 가야금 연주, 주계음우회, 무주합창단 공연과 무주생활문화예술동호회에서 준비한 지역발전 기원 행위(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난타, 댄스스포츠, 초청 가수 공연, 면민 노래자랑 등이 진행됐다. 또 건강 체험과 무료 찻집, 사진찍기 등이 상설 행사로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에서는 이동규 씨(치목마을)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적상면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적상면민의 장 공익장을, 정동근 씨(하가마을)가 자연환경 보전과 깨끗한 지역환경 조성에 일익을 담당한 공로로 환경장을, 나윤채 씨(대전)가 향토 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한 공으로 애향장을 수상했다. 김성기 씨(성내마을)와 김소희 씨(상조마을), 전성인 씨(길왕마을)는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 실현’에 기여
제35회 사과골 무풍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18일 무주군 무풍면 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주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면민 화합의 장을 만들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무풍면이 주최하고 무풍면 체육회(회장 최연주)가 주관한 것으로, 재경무주군민회(회장 김철호)를 비롯한 재경무풍면민회(회장 박남하), 재경무주읍민회(회장 이정우), 재경적상면민회(회장 김재연), 재경안성면민회(회장 김병구), 대전 무풍향우회(회장 김종한) 회원 등 출향인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또 자매결연 지역인 거제시 고현동(동장 김철구), 김천시 대덕면(면장 손중일)과 부항면(면장 이현기) 주민들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풍물패 공연과 라인댄스,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면민 참여 명랑게임이, 2부에서는 기념식, 3부에서는 특별공연과 노래자랑, 경품추첨, 부대행사 등이 진행됐다. 올해 면민의 장은 철목마을 이병순 씨(효행장)와 재경 무풍면민회 박남하 회장(애향장)이 수상했다. 김윤수 삼거마을 이장과 천인애 부녀회 총무, 최연수 무주군농민회 무풍면지회장, 김종부 무풍면체육
지역인재 육성에 동참하는 손길들이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으로 이어지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 17일 (사)한국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에서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유종석 회장은 “지역의 인재들이 잘 자라야 무주도 살고 농업농촌의 미래도 밝다고 생각한다”라며 “오늘 전해지는 장학금이 마음껏 꿈꾸고 공부하는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369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사)한국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에서는 농한기를 이용해 농약 빈병과 영농폐기물 수거, 마을 청소 등의 활동을 펼치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농촌 마을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21년부터는 농약 빈병 등 처리 수익금의 일부(5백만 원)를 꾸준히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같은 날 1백만 원을 기탁한 ㈜이룸바이오 조진형 대표는 “회사는 광주광역시에 있지만 전북특별자치도 지자체들과 연이 닿으면서 무주군에도 관심을 가지게 됐다”라며 “무주 학생들이 세상을 밝히는 반딧불이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룸바이오는 해충방역약품 제조업체로 그동안 전남·북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과 장학금, 이웃돕기 성금 등을 기부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
지난 14일 부안군(곰소항) 청정바다젓갈 안병관 대표가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안병관 대표는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에 2016년부터 새우젓을 납품하면서 맺게 된 무주와의 인연이 고향사랑 기부로 더욱 깊어지게 됐다”라며 “제2의 고향이라고 생각하는 무주가 발전하는데 작으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청정바다젓갈은 각종 젓갈류와 건어물을 판매하는 업체로 2023년도부터 2년 연속 무주군에 1백만 원씩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한편, 다리 역할을 한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석진숙)에서도 김장철 이곳에서 납품받은 새우젓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장학금(6백만 원)과 이웃돕기 성금(3백만 원)으로 기탁(2020~)하는 등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