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 맑음동두천 -4.2℃
  • 맑음강릉 1.9℃
  • 맑음서울 -1.6℃
  • 맑음대전 -1.3℃
  • 맑음대구 2.0℃
  • 맑음울산 1.6℃
  • 맑음광주 0.6℃
  • 맑음부산 2.6℃
  • 맑음고창 -1.9℃
  • 맑음제주 5.5℃
  • 구름많음강화 -2.8℃
  • 맑음보은 -3.8℃
  • 맑음금산 -2.8℃
  • 맑음강진군 0.9℃
  • 맑음경주시 -3.0℃
  • 맑음거제 0.9℃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 설천면, 재해·재난 공동 대응 업무협약 체결

 

무주군 설천면은 지난 25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6개 주요 단체와 재해·재난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군 협력 기반의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예측 불가능한 재난 발생 시 행정력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사회 역량을 결집한다는 측면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협약식에는 박종회 설천면장을 비롯해 설천면이장협의회(회장 백현기), 무주구천동관광특구상인연합회(회장 박우을), 스키렌탈연합회(회장 박한규), 나봄리조트(본부장 박정철), 설천연합건설중기(대표 강병인), 설천·무풍 면대(대장 김대수) 등 각 단체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지를 다졌다.

 

단체들은 협약을 통해 재난 발생 시 △현장 지원, △취약계층 보호, △복구 활동, △예방 홍보 등에 적극 참여하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종회 설천면장은 “지역 전체가 함께할 때 재난으로부터 지역과 주민을 지킬 수 있다”라며 “오늘 협약으로 재난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부터 복구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유기적인 협력이 가능하게 된 만큼 더욱 견고한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설천면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며 각 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재난 대응 역량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