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는 중복을 맞아 ‘이열치열’의 대표 음식인 삼계탕을 준비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것으로, 중복(7.30.)과 말복(8.9.)기간 동안 총 700마리의 삼계탕을 조리해 진안군 내 취약계층에 정성껏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인삼, 대추, 마늘, 녹두 등 몸에 좋은 재료를 듬뿍 넣어 정성껏 조리한 삼계탕을 위생적으로 개별 포장하고,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 달했다. 이재동 이사장은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를 통해 폭염에 지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차량 화재 및 폭발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 예방 및 차량용 소화기 비치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야외 주차 시 차량 내부 온도는 90도 이상으로 상승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내부에 둔 휴대전화, 보조배터리, 라이터 등이 폭발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화재 초기진화 시 필수 안전 장비로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차량 화재 시 올바른 대처법으로는 ▲즉시 안전한 장소에 정차 및 엔진 정지 ▲차량용 소화기로 초기 화재 진압 ▲차량과 안전한 거리를 유지한 후 119에 신고해야한다. 진안소방서는 군민 스스로가 차량 화재 예방의 첫 주체임을 인식하고, 사전 대비를 통해 안전한 여름철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꼭 필요한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최근 진안 지역에서 발생한 수난사고를 계기로 진안소방서는 안전 불감이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됨에 따라 물놀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이번 홍보를 더욱 강화했다. 주요 안전수칙으로는 ▲물놀이 전 충분한 준비운동 ▲음주 후 물놀이 절대금지 ▲깊은 수심이나 위험지역 접근금지 ▲어린이는 보호자 동행 및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사고 발생 시 신속한 119 신고가 있으며,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이다. 진안소방서는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가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철걸음이라며, 군민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물놀이 안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안소방서는 주택화재를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를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점검 시에는 ▲소화기의 압력게이지가 녹색을 가리키는지 확인하고, ▲제조일자 기준 10년이 지난 노후 소화기는 폐기해야 하며,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작동점검 버튼을 눌러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진안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내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장치임을 강조하며, 모든 가정에서 자율적으로 설치하고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해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동)는 7월 24일(목), 진안고원시장 장날을 맞아 청소년희망나눔봉사단과 함께 ‘시원한 마음꾸러미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외계층 2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여름맞이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하는 나눔 프로젝트이다. 꾸러미에는 장바구니로 활용 가능한 패브릭 가방, 시원한 부채 3종, 실용적인 손수건, 정성을 담은 미니카드까지 포함 되어있어, 받는 이들에게 작은 시원함과 큰마음의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이재동 이사장은 “진안의 따뜻한 정을 전통시장과 이웃들에게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함께하는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원한 마음꾸러미 만들기’ 행사는 청소년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온기를 나누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진안군 자원봉사센터의 지역 밀착형 봉사문화 확산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소방서는 24일 관내 셀프주유소 5곳을 대상으로 위험물 소방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유증기 발생과 확산 위험이 커지는 시기에 맞춰, 화재 및 폭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자율 안전관리 체계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주유취급소 위치·구조·설비기준 및 위험물 취급기준 위반 여부 ▲변경허가 위반 여부 ▲정기점검 이행상황 및 안전관리자 근무 실태 확인 ▲흡연 금지 준수 등 현장교육을 통해 주유소 관계자 및 이용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안소방서는 이번 위험물 소방조사를 통해 관내 셀프주유소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함으로써, 계절적 특성에 따른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진안소방서는 지난 23일 성수면 의용소방대가 많은 비가 내려 침수 피해를 입은 진안군 성수면 가수마을 수해복구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진안의용소방대연합회(대장 강성환, 윤화자) 12명 이 참가하여 배수 지원, 토사 제거, 집기류 정리, 배수로 정리 등 수해로 물에 잠겼던 현장을 찾아 피해복구에 전념했다. 남·여 의소대장은 “피해 지역이 빠른 시일 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진안의용소방대연합회가 수해의 아픔을 함께하고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돕기 위해 일손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 함께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지원에 나서 지역 주민의 안전과 일상 회복을 위한 든든한 힘이 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일자리센터(센터장 최영규)는 22일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진주)와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안군의 인구 유입 확대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귀농·귀촌인의 경제활동 기반 마련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추진 내용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협력 및 일자리 자료 제공에 대한 상호 지원체계 활용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적ㆍ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필요로 하는 아이템 발굴 및 정보교류 ▲각종 기획 및 프로젝트 공동 참여 및 활용 ▲기타 양 기관의 실무협의에 따른 합의 사항 등이다. 협약식에 앞서 열린 간담회에는 군청 관계부서를 비롯해 센터 관계자와 읍·면 귀농·귀촌 멘토 등이 참석 귀농·귀촌에 관련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정착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정착의 핵심 요소로 ‘경제활동 기반’을 꼽으며, 지역 일자리와 연계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최영규 진안군일자리센터장은 “진안은 저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7월 21일부터 소방안전교육 예약 방식을 기존 유선 접수에서 ‘온라인 예약시스템’으로 전면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소방안전교육 수요자의 편의성과 접근성 제고, 교육 운영의 체계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유선으로만 접수하던 방식은 7월 20일(일)을 끝으로 종료되며, 이후에는 온라인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온라인 예약은 진안소방서 홈페이지 내 ‘소방안전교육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희망 교육일자 및 시간 선택 ▲본인 인증(휴대폰 문자 인증 등) ▲교육종류 및 인원 입력 등의 절차를 거쳐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교육 일정 확인, 실시간 예약, 접수 진행사항 문자 안내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신속하고 정확한 예약 서비스가 제공된다. 최영란 예방안전팀장은 “예약 방식 전환 초기에는 일부 불편이 따를 수 있으나,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변화인 만큼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소방안전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온라인 예약과 관련한 문의는 진안소방서 대응예방과 예방안전팀(☎063-786-5242)을 통해 안내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