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은 12월 10일 진안군민의 건강을 위해 헌신하는 진안군의료원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진안군의료원을 방문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따뜻한 지역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관계자와 지역 어르신 대표를 비롯한, 진안군의료원 조백환 원장과 직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에서는 진안군의료원 직원들을 위해 직접 제작한 방향제(80세트)를 선물로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이 손 글씨로 정성스럽게 쓴 감사의 편지를 낭송하는 감동적인 시간도 함께했다.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관계자는 “진안군민들이 평소 의료원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진안군의료원 임직원의 헌신 덕분”이라며 “작지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의료기관이 서로 협력하며 상생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조백환 진안군의료원장은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관계자 여러분들께서 방문해 따스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
진안소방서는 화재 상황에서 스스로 대피가 어려운 돌봄공백 어린이, 장애인, 고령자 및 독거노인 등 화재피난약자를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2026년 1월부터‘119 화재대피안심콜’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 화재대피안심콜’은 사전 등록된 대상자에게 화재 발생 시 119상황실에서 이를 즉시 확인해 전화·문자로 대피를 안내하는 맞춤형 안전서비스이며, 같은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등록 세대에 한해 화재 사실을 신속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QR코드 또는 119안심콜(https://u119.nfa.go.kr/) 누리집 접속 ▲본인인증을 거쳐 ▲개인정보(이름, 연락처, 주소, 동·호수 포함) ▲보호자 정보 등을 입력하면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다. 진안소방서는 화재 시 대피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위급 상황에서도 정확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119화재대피안심콜’서비스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진안소방서는 날씨가 건조해지는 겨울철 기간에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산불 화재에 대한 예방수칙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산불은 특성상 초기에 진화가 안되면 대형산불로 확대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논·밭 태우기 행위 등 각별한 주의를 요하고 있다. 산불 예방을 위한 수칙은 ▲입산 통제구역ㆍ폐쇄 등산로 출입 금지 ▲입산 시 라이터ㆍ버너 등 인화물질 소지 금지 ▲허용된 장소 외에서의 취사 및 야영 금지 ▲논ㆍ밭 태우기나 쓰레기 소각행위 금지 ▲흡연이나 담배꽁초 투기 금지 등이다. 진안소방서는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산불 예방의 주체라는 인식을 갖고, 작은 부주의도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항상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NH농협 진안군지부(지부장 변성섭)와 백운농협은 11일 성수면 중평마을에 위치한 거동이 불편한 농가를 방문하여 노후 보일러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하였다. 백운농협 김연태 조합장은 “농협의 복지사업으로 조합원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드려 기쁘게 생각하며,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농협의 주거환경 개선은 주택의 노후화로 생활의 불편을 겪는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인 행복콜센터 (1522-5000)’ 의 상담과 NH농촌현장봉사단의 현장 확인을 통해 지원이 이루어진다.
진안소방서는 지난 10일 진안고원시장에서‘안전하기 좋은 날’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하기 좋은 날」은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시설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대형 화재를 예방하고, 관계인의 자율안전점검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월 둘째 주 수요일마다 운영되는 안전테마 캠페인이다. 주요 내용은 ▲캠페인 취지 안내 및 자율안전점검표 배부 ▲점포별 소방·전기·가스 안전점검 및 취약요인 개선 독려 ▲주택용소방시설 및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문화 홍보 ▲산불예방 홍보 등이다. 진안소방서는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예방 중심의 안전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진안소방서는 지난 10일 소방서 중회의실에서‘2025년 하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자문의사인 원광대학교병원 김선태 교수 등 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감염병 동향과 구급대원 활동 시 노출될 수 있는 위험요소를 공유하고, 감염관리 지침 준수 여부를 검토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감염병 대응 대비 구조‧구급대원 감염관리에 관한 사항 ▲효율적인 감염 방지 대책에 관한 지도의사 의견 청취 ▲구급대원 건강검진, 예방접종 등 건강관리에 대한 사항 ▲감염관리실 운영에 관한 사항 ▲일회용 의료기기 재처리 금지 등 운영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했다. 진안소방서는 체계적인 감염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대원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 강화를 통해 보다 안전한 현장 대응 환경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최근 홍콩의 고층 아파트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지역내 고층건축물을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김충국 진안소방서장은 이번 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고층건축물인 ‘대아월랑아파트’를 직접 방문해 화재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맞춤형 안전컨설팅을 제공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홍콩 고층아파트 화재 사례 공유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유도 안내정보 제공 실태 평가 ▲지하층 대공간 화재안전대책 ▲피난계단·통로 등 피난시설 관리 실태 점검 등 고층건축물 안전 확보를 위한 전반적인 내용이 포함됐다. 김충국 소방서장은 “고층건물 화재는 다른 화재에 비해 화재진압과 인명 대피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화재ㆍ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소방시설 안전관리에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지난 8일 진안군 수어통역센터에서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 청각장애인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안전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수어 자막이 삽입된 맞춤형 교육영상을 활용해 ▲올바른 119신고 요령 ▲화재 대피 요령 ▲완강기 사용법 ▲소화기 사용법 ▲태풍 시 행동요령 등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전달했으며, 119수어통역시스템을 활용해 119상황실·손말이음센터와 3자 영상통화를 연결하는 체험도 진행해 실제 신고 절차를 직접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진안소방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각장애인의 재난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진안군 4-H연합회는 5일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3층 소교육장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학교4-H 우수회원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은 지난 1년간 4-H 과제활동과 농촌문화탐방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고, 학교생활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학생들로 선발됐다. 장학금은 4-H연합회 청년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학교4-H에 환원함으로써 학생들의 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학교4-H 프로그램의 내실화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지원이 됐다. 또한 이날은 청년 농업인들에게 농작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농기계 안전수칙과 사고 예방요령을 중심으로 안전 교육도 이뤄졌다. 교육에는 겨울철 저온·폭설 대비 시설물 관리, 농작업 보호장비 착용, 드론·농기계 사용 시 주의사항 등 실용적인 내용이 포함돼 농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영농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진안군 4-H연합회 고상기 회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과 교육이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소년과 청년농업인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4-H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