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는 1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제19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에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국가 지원체계 구축’이 8개 시도 공동 성명서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영호남 시도지사들이 지방 대도시 연대를 통한 올림픽 유치에 한목소리를 낸 것이다. 이번 회의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의장으로 전북을 포함해 부산·대구·광주·울산·전남·경북·경남 등 영호남 8개 시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회의는 영호남 협력회의의 성과 공유와 함께, 시도 간 연계 발전 및 개별 현안과제 16건을 채택해 차기 대통령선거 공약 반영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 발표로 이어졌다. 전북자치도가 건의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국가 지원체계 구축’은 지방 중심의 국제스포츠 행사 유치를 통해 수도권 일극 구조를 극복하고,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한 상징적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호남 시도지사들은 전북의 제안에 전폭적인 공감을 표하고 공동 요구 과제로 채택했다. 영호남은 이번 회의에서 “전주 하계올림픽은 전북뿐 아니라 영호남 전체의 도약 기회”라고 강조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체계적 지원과 제도 마련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는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태에 대응하여 도민이 안심하고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이버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선제적이고 다층적인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사이버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과 보안관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4월 말 기준 약 15만여 건(일 평균 1,250건)의 사이버 공격을 탐지·차단해 침해 사고 ‘0건’을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4년 한 해 동안에는 약 50만여 건의 공격 시도가 차단된 바 있다. 또한, 개인정보보호 시스템을 운영해 홈페이지에 개인정보가 포함된 파일 게시를 원천 차단하고, 업무용 PC 내 개인정보 파일은 암호화 처리하여 유출 사고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사이버 공격에 대한 실전 대응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해킹메일 대응 모의훈련을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용역업체 대상 정기 보안교육 등을 병행하며 내·외부 보안 의식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내 국가 및 공공기관 간 협의회를 5월 중 개최해 정보보안 수준 향상 및 용역업체 보안관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디지털배움터 교육
전북특별자치도는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진료 공백 우려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5월 초 연휴기간 중에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중증환자 진료 네트워크를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연휴 기간 동안 도내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의료시설 21개소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되며, 각 기관에는 일대일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운영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진료 차질을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진료 부담을 분산하고 경증환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연휴 기간 중 일평균 병·의원 1,357개소, 약국 618개소가 문을 연다. 특히 소아 응급환자를 위한 대응도 강화된다. ‘예수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24시간 진료를 유지하고, 야간·휴일에도 소아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은 6개소로 운영 중이며, ‘원광대학교 권역응급의료센터 내 소아진료실’은 평일 24시간, 주말‧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전북자치도는 중증응급환자 대응을 위한 진료 네트워크도 강화하고 있다. 119구급대와 연계한 이송 및 전원체계를 가동하고, 산모와 신생아 진료를 위한 응급 대응도 권역모자의료센터(1개소), 지역모자의료센터(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비상소화장치함을 활용해 천연기념 소나무를 지켜낸 남원 지역 와운마을 주민들의 사례를 소개하며 비상소화장치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1일 새벽 2시 28분경 전북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국립공원 내 와운마을 인근 산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와운마을은 지리산 깊은 곳에 위치한 국립공원 보호구역으로, 천연기념물인 소나무 ‘천년송’이 자생하고 있어 생태적․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불이 난 새벽, 당시 현장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불씨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처음 화재를 목격한 와운마을 이장 공성훈씨는 신속히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상황을 전파했고, 주민 13명이 즉시 비상소집 됐다. 이들은 마을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신속하게 불길을 차단하는데 성공했고, 침착한 대응 덕분에 화재는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았으며 천연기념 소나무 ‘천년송’을 비롯한 소중한 자연유산을 지켜낼 수 있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남원소방서, 산내의용소방대,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들은 남은 불씨를 완전히 제거했다. 이번 화재 진압에 활용된 비상소화장치는 2019년 남원소방서가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국립공원
진안군 백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희곤, 이하 협의체)는 5월 1일(목)에 백운면 80세 이상 어르신 40세대에 건강식품을 배달했다. 이 사업은 협의체가 2023년 처음 시행한 후 어르신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소화기가 약한 고령 어르신들에게 영양가 있는 속편한 건강식품을 제공하여 건강을 보살피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백운면 협의체 위원·맞춤형 복지팀은 직접 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건강 식품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물으며 이웃 돌봄을 실천하였다. 협의체 박희곤 위원장은“어르신들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안부를 살펴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서로 돌봄의 손길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운면 협의체는 평소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해 복지사업을 시행하며 지역사회 복지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진안군 진안읍(읍장 정상식)은 지난 1일 진안군 문예체육회관에서 ‘제24회 진안읍민의 날 화합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동창옥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전용태 전북도의원,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 읍민과 출향 향우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진안읍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체육행사, 읍민 노래자랑 등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식전공연에서는 진안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준비한 장구, 색소폰, 댄스 공연 등이 무대에 올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기념식에 앞서 상영된 ‘하늘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산하(山河) 진안’ 영상은 드론으로 촬영된 진안읍의 풍경을 담아내 내외빈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자연과 조화로운 도시 이미지로 큰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에서는 진안읍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읍민의 장, 감사패, 국회의원 표창 등이 수여됐으며, 지역 인재를 위한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읍민의 장은 5개 부문에서 김만성(문화체육장), 강신팔(공익장), 류영희(산업근로장), 신공식(애향장), 정미숙(효열장)씨가 각각 수상했으며, 국
문민수 진안군보건소장은 30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문 소장은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전춘성 진안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에 대한 깊은 애정과 따뜻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탁금이 우리 학생들에게 큰 격려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문민수 소장은 지난 4월 9일 진안군 신임 보건소장으로 취임했다. 1996년 공직에 입문한 뒤, 2009년부터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보건 행정 분야를 중심으로 30여 년간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전북도청에서 공공의료팀장, 건강정책팀장, 감염병정책팀장 등을 역임하며 공공보건 정책 수립과 감염병 대응에 앞장서 왔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설치·운영, 공공병원 경영 혁신 지원사업, 지역책임의료기관 공모사업 유치 등 굵직한 현안도 이끌었다. 이 같은 공로로 문 소장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전북도지사 표창을 비롯해 2023년에는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돼 근정포장을 수훈한 바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과 부안군의 농촌지도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호 기탁을 실천하며, 지역 간 상생 협력과 우정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부는 ㈔농촌지도자 진안군연합회(회장 박순서)와 ㈔농촌지도자 부안군연합회(회장 정병만)의 임원 및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각 상대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면서 이뤄졌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농업 현장의 정보 공유와 지속적인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뜻깊은 행보다. 진안군연합회는 지난 4월 8일 부안군에 총 11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으며, 이에 화답해 부안군연합회도 지난 4월 30일 진안군에 같은 금액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양 지역 연합회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된 것으로, 상호 농업 발전과 교류 확대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십시일반’의 실천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농촌 현장을 이끄는 부안군 농촌지도자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의미 있는 사업에 충실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정병만 부안군연합회장도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진안군 발전에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북 진안군의 ‘진안홍삼스파&빌(홍삼한방타운)’과 ‘국립 진안고원산림치유원’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전북형 웰니스 관광지’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전북형 웰니스 관광지는 도내 우수 관광자원을 발굴해 치유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추진 중인 사업으로, 선정된 시설에는 ▲치유관광 프로그램 고도화 ▲상품화 컨설팅 ▲국내외 홍보·마케팅 ▲의료관광 연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선정으로 진안군은 지난해 지정된 ‘진안고원치유숲’에 더해 총 3개소가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되면서 ‘생태·치유 관광도시 진안’ 조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뷰티·스파 분야에 선정된 ‘진안홍삼스파&빌’은 음양오행과 양생 이론을 바탕으로 한 체류형 건강 스파 시설이다. 홍삼의 효능을 체험할 수 있는 양바데풀, 아로마테라피 등 특화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으며, 몽골·중국 등 해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인지도가 높다. 특히, 해당 시설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약 40억 원 규모의 공간 개선 사업을 통해 루프탑 라운지 리모델링과 인피니트풀 조성을 추진, 이용객 편의를 높이고 관광 만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자연·치유 분야에 선정된 ‘국립 진안고원산림치유원’은 617㏊에 달
진안군이 추진 중인 ‘진안 지혜의 숲 도서관’ 건립 사업이 본격적인 설계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군은 지난 4월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도서관 건립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서관 건립 추진위원회 위원, 작은도서관 운영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진안 지혜의 숲 도서관’은 연면적 2,500㎡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열람실, 문서고, 다목적 공간 등 다양한 시설이 포함될 예정이다. 군은 이용자 편의와 쾌적한 독서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설계를 진행 중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설계용역의 추진 현황과 더불어, 그간 제기된 의견들을 어떻게 반영할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군은 중간보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11월까지 설계를 완료, 2026년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도서관 설계와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과 우려 사항을 공유하며, 특히 행정과 주민 간의 소통 부족으로 인한 오해 해소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일부 지역에 퍼진 ‘500억 원 규모 도서관 건립’이
장수군 장수읍은 장수읍 승격 46주년 기념 및 제28회 장수읍민의 날 행사가 1일 의암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고 밝혔다. 장수읍이 주최하고 장수읍 체육회(회장 최인식)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최한주 군의회 의장, 박희승 국회의원, 박용근 도의원 등 내빈과 각 기관단체장, 출향인,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색소폰 연주, 고고장구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이어 읍 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읍민의 장’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 읍민의 장은 효열장에 최경식 씨, 문화‧체육장에 신인수 씨가 각각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장수읍 이장협의회(회장 이현춘)에서는 재능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장수고등학교 서건혁 학생 외 9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도 뜻을 함께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투호, 고리걸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민속놀이가 진행돼 마을 간의 화합과 공동체 결속을 다졌고,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경품권 추첨 등을 통해 읍민 모두가 하나되는 흥겨운 시간이 펼쳐졌다. 최인식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읍민의 날
장수군이 와룡자연휴양림 내 ‘치유의 숲’에서 암 경험자들을 위해 무료로 진행되는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숲에서 피어나는 새로운 삶’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 주 1회씩,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암 치료를 마치고 야외 활동이 가능한 만 45세 이상 만 65세 이하 성인이며 선착순 10명을 전화 예약을 통해 모집한다. 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심신을 회복하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의 신체 건강 개선은 물론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활동이 포함돼 있다. 배종수 산림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암 경험자들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전국공무직노동조합 장수군지부(지부장 윤동수)가 지난달 30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공무직 한마음 체련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 최한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박용근 도의원, 조합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팀별 미션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올해 정년을 맞이한 퇴직자 9명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그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응원하는 따뜻한 시간이 마련됐다. 윤동수 지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격려하고 하나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노사문화 정착과 상생하는 관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행정 최일선에서 군정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공무직 근로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만큼은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재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수군은 지난달 30일 장계면에 새롭게 건립된 장계면 행정복지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최한주 군의장, 박용근 도의원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계면 풍물단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군수 기념사, 내빈 축사, 기념 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장계면 행정복지센터는 1988년 준공돼 건립 37년이 지난 노후 청사로 주민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어 왔으며 이에 장수군은 안전 사고 예방 등을 위해 신청사 신축공사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2021년 3월 신청사 신축계획을 수립했으며 2023년 12월에 착공에 들어가 특별교부세 5억원, 도비 20억원, 군비 29억원 등 총 54억원을 투입해 약 1년 4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장계면 행정복지센터를 새단장했다. 새로 지어진 장계면 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1,308.11㎡,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통합민원실, 사무실, 상담실, 다목적실, 2층에는 면장실, 대회의실, 중회의실 등으로 구성돼 지역 주민의 소통과 행정서비스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군수는 “행정복지센터가 준공되기까지 그간 불편함을 이해하고 적극 협조해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3일 관내 진안공설운동장(우천 시 문예체육관)에서 소방안전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부스는 제 23회 어린이날을 기념 ‘진안군 어린이날 큰잔치’ 지역 행사와 더불어 어린이들의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안전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연기소화기, 완강기, 심폐소생술 체험) ▲어린이 방화복 착용 및 포토존 운영 ▲소방차‧구급차 종이접기 ▲소방차 방수시연 등이다. 특히, 아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특별 이벤트로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소방차 방수 시연을 준비했다. 진안소방서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해 안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