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1일 전주 라한호텔 온고을홀에서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제2회 민관협력 창업기업 발굴육성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팁스(TIPS) 운영사 7개* 기관과, 창업지원기관 실무자, 유망 스타트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창업생태계 강화를 위한 폭넓은 논의를 이어갔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JB기술지주, 크립톤, MYSC, 로우파트너스, 스케일업파트너스, 인포뱅크 행사는 전북도가 추진 중인 ‘2025 민간주도형 기술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운영사들의 성과와 내년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북자치도는 공공이 일방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투자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 같은 민관 협력형 워크숍을 정례화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전북자치도의 창업정책 방향 발표로 시작해, 지역에서 팁스 기업을 발굴·육성해 온 7개 운영사가 2025년 주요 활동 및 투자 성과, 향후 투자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열린 ‘창업생태계 토크콘서트’에서는 팁스 운영사 대표들이 패널로 참여해 전북 창업생태계의 잠재력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과제를 놓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현장에서는 ‘투자 상
전북특별자치도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향한 국민적 관심과 응원을 모으기 위해 다음 달 21일까지 '전주 올림픽 유치 홍보 서포터즈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전주 올림픽 유치를 목표로 지난 8월부터 홍보 서포터즈를 모집·운영 중이다. 약 1,900명이 참여하고 있는 서포터즈는 개인 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전주 올림픽 유치 소식을 자유롭게 공유하며, 올림픽 개최의 필요성과 의미를 국민에게 널리 전파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인증 이벤트는 서포터즈 가입 후 발급받은 위촉장을 개인 SNS에 지정 해시태그(#전북전주올림픽, #홍보서포터즈, #올림픽유치응원)와 함께 게시하고, 새로 제작된 전주 올림픽 유치 홍보 영상에 '좋아요'와 응원 댓글을 남긴 뒤, 네이버 폼으로 참여 신청을 마치면 된다. 참가자 중 무작위 추첨으로 커피 기프티콘(2만원권 100명, 1만원권 200명) 등 총 300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서포터즈 활동 실적을 종합 평가해 우수 활동자를 선발하고, 오는 12월 말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과 기념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발적 홍보 활동을 독려하고 올림픽 유치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전북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시군구 부문에서는 완주군이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전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안정적이고 촘촘한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아동보호체계 운영 ▲시군구 업무지원 ▲인프라 확충 ▲지자체장의 관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전북은 시군구 아동보호 업무지원 강화와 지역 인프라 확충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시군구 평가에서도 완주군이 우수상을 수상하며 도 전체의 아동보호 역량이 향상된 것으로 평가됐다. 전북자치도는 아동보호 공공화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도 정책을 추진해 왔다.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시도 아동보호전담요원을 배치하고, 시군별 인프라 분석을 통해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가정위탁 아동용품비 신설, 전문가정위탁 양육비 지원 확대 등 위탁가정을 지원하는 맞춤형 사업 추진하여 가정형보호체계를 구축하였다. 아동보호전담요원의 전문성 확보와 처우 개선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간담회, 소진예방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더불어 아동보호체계 활성화를 위한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농식품 바우처 이용자가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꾸러미 상품을 쉽고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25년 농식품 바우처 꾸러미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사업 기간은 2025년 11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이 기간 동안 농식품 바우처 이용자는 제철 농산물 꾸러미를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다. 특히 마트 방문이 어려운 고령자나 도서·산간 지역 거주자 등 기존 사용처 접근이 쉽지 않았던 이용자도 지역 농산물로 구성된 다양한 꾸러미 상품을 집에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이용자는 익산원예농협이 운영하는 농협이마켓 ‘농식품 바우처 꾸러미관’에 접속해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주문한 꾸러미는 매주 목요일 배송 차량과 우체국 택배를 통해 각 가정으로 전달된다. 꾸러미 신청은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에서 로그인 후 ‘사용처 안내 → 꾸러미 서비스’ 메뉴를 이용하거나, 농협이마켓 익산원예농협 페이지에서 직접 꾸러미관에 접속해 진행하면 된다. * 접속경로 :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www.foodvoucher.go.kr) 로그인→ 사용안내 → 사용처 안내 → 꾸러미 서비스 사용처 → 익산원예농협 URL(www.nhemarket.co
전북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함께 위험시설 보수·보강을 위한 특별교부세 13억7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민간전문가가 함께 매년 추진하는 국가 안전관리 프로그램이다. 도는 올해 4~6월 동안 주민 생활과 직접 연관된 1,463개 시설을 대상으로 총 6,600여 명(민간 3,835명, 유관기관 455명, 공무원 2,322명)이 참여한 민관합동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평가는 ▲실행계획 및 우수사례 ▲점검대상 선정 적절성 ▲점검방식 ▲결과관리·후속조치 노력도 ▲안전문화 확산 등 5개 분야에서 서면심사와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전북은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드론·열화상카메라·비파괴강도측정기·균열측정기 등 전문장비를 740개 시설에 활용해 점검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주민이 직접 점검을 요청할 수 있는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해 신청 시설 68곳을 추가로 점검했으며, 안전보안관 등 민간단체와의 합동
탄소중립을 위한 ‘탄소중립 햇빛나눔’ 사업에 전국에서 최초로 금융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이 사업은 도민이 절감한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으로 탄소포인트를 기부하면 금융기관이 동일 금액을 후원해 복지시설에 태양광을 설치하는 에너지 복지사업이다. 전북도는 1일 도청에서 전북은행, 농협은행,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탄소중립 햇빛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위한 새로운 에너지 복지 모델을 선보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오현곤 전북은행 부은행장, 김성훈 농협은행 전북본부장, 한명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해 사업 취지와 향후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은행과 농협은행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탄소포인트 기부금 전용계좌에 적립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연간 최대 1천만 원까지 매칭 후원한다. 매칭 기부금은 태양광 설비 설치 재원으로 활용되며, 이를 기반으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9개 복지시설에 태양광 설비가 설치될 예정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절감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인센티브로 돌려주는 제도로, 도민은 인센티브를 현금·상품권·기부 형태로 받을 수 있다. 전북자치도는 2022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 전주 베스트웨스턴플러스 호텔에서 도내 직업계고 진로 미결정 학생 및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2025 직업계고 일찾고·일잡고 캠프’를 개최했다. 도내 직업계고 진로미결정 학생 35명이 참여한 이 캠프는 취업목표 설정과 진로 설계 기회 제공, 전문가 취업특강 및 직무체험 활동을 통한 취업마인드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진로 결정이 어려운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적성과 역량을 탐색하고, 미래 직업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직업계고 선배와 함께하는 성공 시나리오 토크쇼 △실전 면접 30초 챌린지 △직무 이해를 돕는 직장 OX 생존 퀴즈 △3초 자기 PR 미션 △‘신입사원 1일차·3개월 차’ 직장체험 레크레이션 등이었다. 학생들은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준비 전략과 직장 생활의 실제 모습을 체험하며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 이후에도 학생 개인의 진로 수준에 맞춘 상담·컨설팅 등 사후 관리 체계 운영과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해 학생들이 명확한 진로 목표를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이 캠프가 진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급여 수급자 중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바우처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방문신청 접수’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교육급여는 2023학년도부터 온라인 바우처 방식으로 전환됐으며, 한국장학재단 바우처 신청 사이트(e-voucher.kosaf.go.kr)를 통해 신청 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 접근성이 낮은 수급가정의 신청 누락 방지를 위해 12월 2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방문신청 창구를 한시적으로 운영,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 신청 대상은 교육급여 수급자 중 바우처 미신청자다. 신청은 학생 본인(만 14세 이상) 또는 보호자(교육급여 신청인, 세대주·성인 세대원)가 할 수 있다. 보호시설 거주 학생은 시설장이 신청 가능하다. 고·특수학교 및 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 학생은 도교육청에서, 초·중학교 학생은 각 학교 소재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접수받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과 교육급여 바우처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접수처를 방문하면 된다. 보호자 신청 시에는 주민등록표 등본이 필요하며, 외국인은 외국인등록사실증명 등 추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교육급여 바우처는 연 1회 지급되며 2025학년도 단가는 초등학생 48만7,00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의 ESG 기부 활동을 장려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전북에듀페이 기부 참여 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전북에듀페이 기부는 학생들이 학습 및 진로 활동에 사용하고 남은 1,000원 미만의 소액 바우처를 전북에듀페이앱을 통해 기부하는 행사다. 기부 참여 기간은 오는 12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다. 학생들이 기부한 금액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사랑의 장학회에 전달, 다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전북에듀페이는 모든 학생과 학교밖청소년 17만3,000여 명에게 340억 원 규모가 지급됐으며, 11월 기준 약 98%의 신청과 지급이 완료됐다. 또, 전북에듀페이(학습 및 진로 지원비) 바우처 사용처 분석 결과 서점에서의 사용률이 27.9%로 가장 높았고, 문구점(17.9%), 안경점(16.2%), 독서실 및 스터디카페(11.3%)가 뒤를 이었다. 장경단 학교안전과장은 “전북에듀페이를 통해 작은 기부가 큰 나눔으로 확산되는 문화가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북에듀페이 지원 사업이 기부 문화 활성화와 상생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책 개선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
‘2025년 족구코리아 디비전 J1리그’ 플레이오프가 지난 29일과 30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내빈과 선수, 대회 관계자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5년 족구코리아 디비전 J1리그’는 대한민국족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이 후원한 가운데 7월 5일부터 8주간 진행됐다. 11월 29일과 30일 남자부 6강을 비롯해 남·녀 결승전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여자부 우승은 JK-PRO, 준우승은 조이킥 스포츠 팀이 차지했으며 남자부는 생거진천RUN팀이 우승을, LG 디오스팀이 준우승에 올랐다. 결승전 경기는 30일 오전 10시부터 KBSn 스포츠 채널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됐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우리 민족의 전통 구기로서 대중성과 경쟁력을 갖춘 스포츠 종목인 족구 활성화에 대회 개최지로서 무주가 함께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2024 대회에 이은 2025 대회의 무주개최는 족구코리아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고, 무주가 K-스포츠의 중심이자 족구 친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필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족구협회는 무주군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