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장수군지부(지부장 정영선) 임직원들은 18일 전북 천리길 ‘방화동 생태길’ 걷기 행사에 동참해 참여자들에게 ‘장수군 고향사랑 기부금’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장수군 주최, 장수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엄정규) 주관으로 장수군 번암면 방화동 자연휴양림·가족휴가촌 일원에서 진행된 전북 천리길 ‘방화동 생태길’ 걷기 행사에 정영선 지부장과 임직원들이 동참했다. 이날 군지부 임직원들은 지역주민들과 인근 타 시·군 참가자들과 함께 방화동 생태길 걷기 코스를 함께 걸으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홍보 물품 등을 전달했다. 정영선 지부장은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에게 희소식은 10만원을 장수군에 기부할 경우 세액공제로 10만원을 그대로 돌려받고, 덤으로 장수군 농·축산물을 답례품으로 추가로 받을수 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는 장수군과 기부자 모두에게 혜택이 주어진다”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엄정규 협의회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이 장수군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 공제 및 장수군 농축산물을 답례품(3만원)으로 드려 장수군 농축산물 생산자들의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되는 1석 3조의 효과가 있다”며 “고향사랑기부금 제도가 더욱 활
전라북도교육청이 교육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원 명예퇴직 희망자를 신청받는다. 전북교육청은 ‘2024년 2월 말 교육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원 명예퇴직 시행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오는 12월 5~8일까지 희망자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2024년 2월 29일 기준으로 공무원연금법 및 사립학교교직원 연금법에 따라 근속기간이 20년 이상이고, 정년퇴직일 전 1년 이상의 잔여기간이 있어야 한다. 명예퇴직 희망자는 퇴직원, 퇴직수당 지급신청서 등의 제출서류를 갖춰 소속기관장(유·초·중학교의 경우 해당 교육지원청 교육장)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사립학교 교원은 학교법인 정관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명예퇴직 대상자를 결정, 제출서류를 구비해 소속기관장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징계처분으로 승진임용 제한 기간 중에 있는 사람, 징계처분이 요구된 사람, 형사사건으로 기소 중인 사람, 수사기관에서 비위조사나 수사 중인 사람 등은 명예퇴직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교육청은 예산 및 교원수급 관리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명예퇴직 규모를 결정하고, 신청자를 대상으로 인사위원회를 거쳐 2024년 1월중 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년간 명예퇴직 현황
전라북도교육청이 위탁운영 중인 ‘마음건강증진거점센터’가 위기 학생들의 심리 지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마음건강증진거점센터는 전북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병원을 거점 기관으로 정신건강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해 심리 지원을 하고, 위기 학생을 조기 발견해 평가 및 상담을 통한 학생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학부모가 동의하지 않아 적절한 연계가 필요한 고위험군 학생에 대한 지원과 학교 컨설팅, 학부모 상담 등도 함께 실시해 효과를 높이고 있다. 20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마음건강증진거점센터 이용자는 학생 133명·학부모 100명·교사 88명 등 총 321명이다. 학생 이용자 133명 중 109명은 병원형위(Wee)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상담기관 등과 연계해 심리지원을 받았다. 또한 전북대학교병원 마음건강증진거점센터에서는 지난 10월부터 ‘마음들여다 BOM’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도내 20개 학교에 정신건강전문가팀이 방문해 전문상담교사에게 ‘긍정심리’기법과 ‘감정 다스리기’, ‘자기 일상 관리’등 인지훈련 활용 방법을 교육했다. 고창 A중학교 교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돌보고 지속적인 관리를 하는
전라북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수능 성적 가채점 결과 분석과 대입 정시 전망을 발표했다. 16일 수능이 마무리되고, 본격적으로 수시 대학별 고사가 시작되는 상황에서 정시 일정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에게 영역별 난이도 분석과 지원전략 등을 자세히 안내했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정시에서는 국어․수학영역이 어려워서 표준점수 만점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측됐으며, 두 영역의 표준점수가 올해 정시에서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표준점수는 원점수 평균을 100으로 설정했을 때 자신의 점수가 평균으로부터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나타내는 상대적인 점수로 시험이 어려울수록 표준점수 만점 점수가 높아지게 된다. 지난해 수능에서는 원점수 만점자가 얻은 국어 표준점수가 134점, 수학 표준점수가 145점이었다. 즉, 전년도 시험에서는 합격선이 높은 대학을 지원할 때 수학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응시자가 유리했다. 올해는 국어․수학의 표준점수 만점이 모두 140점대 중후반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면서 특정영역에서 고득점을 얻은 수험생보다는 모든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성적을 얻은 수험생이 입시에서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작년 수능에서 비교적 어려웠던 영어영역이 올해는 더
전북도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연간 11만원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12월 31일자로 종료되므로 연말까지 적극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시군 공무원 대상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소외계층에게 문화ㆍ관광ㆍ체육분야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해 문화격차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사업대상은 도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6세이상)이고 1인당 연간 11만원이 적립된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을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의 2023년도 전라북도 사업예산은 161억, 발급대상은 146,119명으로, 11월15일 기준 139,371명이 발급받아 카드발급률 95%(153억), 카드이용률은 73%(117억)의 사용을 보이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10월 24일 장수군을 시작으로 완주, 순창, 김제, 임실, 무주를 찾아 담당업무를 수행하는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카드 발급률과 이용률 제고 방안에 대해 설명회를 추진했다. 지난해 전북도 문화누리카드 카드발급률과 이용률이 17개 시도 중 1위를 기록하며 전북도의 운영 사례는 타시도 문화누리카드사업 운영에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다. 타시도에 비
김관영 도지사가 “귀농․귀촌인 소통․화합”행사에 참석해 전라북도 귀농․귀촌은 꾸준히 진화할 것이며, 새로운 전북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환영사를 열었다. 전라북도 귀농․귀촌연합회 주관으로 20일 ‘귀농․귀촌 소통․화합’행사가 개최되어 250여명의 전국 귀농귀촌연합회 및 협의회 관계자들이 함께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김관영 도지사는 ▲ 전북도는 농생명수도 육성을 위해 최우선 정책을 추진 ▲ 청년 농업인 정착 지원과 도농교류 활성화로 살아보고 싶은 농촌,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관영 도지사는 오늘 이 자리는 성공적인 우수사례를 귀농․귀촌 정책으로 반영하는 것은 물론 보다 차별화되고 구체적인 정책개발을 정착시키기 위한 밑 걸음이 될 거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산란계 농가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알을 낳지 않거나 산란능력이 정상적인 계군보다 낮은 닭(과산계, 寡産鷄)을 선별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산란계 농가에서 과산계는 일반 산란계와 구별되지 않아 눈으로는 쉽게 선별하지 못한다. 또한 과산계가 많이 발생할 경우, 인공수정사 또는 감별사를 이용한 선별 비용과 사료 비용 등으로 경제적 부담이 크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산란계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자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전북대학교와 엠코피아, 엘지유플러스(LGU+) 공동연구로 지능형 과산계 선별 장치를 개발하고 있다. 지능형 과산계 선별 기술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카메라 영상을 통해 계사 내 달걀 이송 장치에서 인공지능(AI)으로 이동하는 달걀 형태를 인식한다. 이를 토대로 계란 이송 장치 거리 및 속도를 계산해 계사 내 과산계가 존재하는 케이지 위치를 파악하고 농장주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개발하고 있는 기술은 카메라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각각의 달걀 형태를 인식함으로써 이전 달걀 인식 기술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과산계가 존재하는 케이지 위치를 더 정확하게
NH농협 진안군지부는 지난 15일 백운면 신암리 일대에서 농촌일손돕기 및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NH농협 진안군지부(지부장 변성섭), 백운농협(조합장 김연태), 전북농협 광역연합사업단(단장 안찬우) 조직장, 백운농협 농가주부모임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참석자들은 고추 지줏대 제거 및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여 산불예방 및 범농협 차원의 ‘ESG 경영실천’에 동참하였다. 백운농협 김연태 조합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내 농가를 방문해 준 일손돕기 참가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영농폐기물 지속 수거활동을 통해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 및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변성섭 지부장은 “농촌 고령화와 영농철 일손부족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앞으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로 농업인에게 힘이되는 영농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올해 목표한 체납지방세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16일 ‘2023년 하반기 체납지방세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고 고액체납자 징수 대책을 논의했다. 육완문 행정복지국장 주재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재무과장과 읍면 징수담당 팀장 11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올해 추진해 온 체납 세액의 징수 실적을 보고하고 분야별 체납 사유 등을 분석해 내년으로 이월하는 체납액을 줄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군은 납부 능력이 있는 고액체납자에 대하여 부동산과 차량 압류·공매, 지속적인 차량 번호판 영치활동, 재산은닉 의심자에 대한 재산 추적조사 등 체납징수를 강화하는 한편, 부도·폐업법인·무재산자 등 징수가 불가능한 체납액에 대해서는 신속히 정리보류(징수절차 중지) 처리해 체납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진안군은 올 초부터 지난 10월까지 지방세 이월체납액 7억5천만원 중 3억4천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육완문 행정복지국장은 “경제난으로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로 도움을 주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신속한 채권 확보로 징수율을 높여야 한다”며 “체납자에 대한 분석으로 유연성을 발휘해 징수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라
전북도는 20일부터 30일까지 올해 지방하천 459개소(2,875km)를 대상으로 추진한 각 시‧군 지방하천 유지관리 현황에 대한 점검‧평가를 실시하고, 우수 기관과 담당자에 표창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지방하천 유지관리 및 정비사업에 대해 도 및 시·군 담당자가 함께 하천 유수소통에 지장을 주는 불법 경작지와 무단점용 시설에 대한 단속 및 하천재해 예방을 위한 각종 시설물의 관리상태 및 정비실적을 철저히 현장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하천법 제27조 및 하천에 관한 사무처리규정(환경부)에 따라 추진하며 평가 주요 항목으로는 ▲ 축제·호안 정비 ▲ 하상 정비 ▲ 수문·보·낙차공 정비 ▲예산 집행실적 ▲ 불법 점용시설 단속 현황 ▲ 특별자치도 출범 대비 표지판 정비 등으로, 하천관리 현황에 대하여 다각도로 점검하게 된다. 전북도는 도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 수해방지를 최우선 목표로 두고 하천을 관리하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추진한 시․군에 표창을 부여해 도내 하천의 내실있는 관리를 지속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다. 표창은 시부와 군부로 나눠 각각 최우수‧우수 기관, 담당자에게 수여된다. 육완만 전북도 물통합관리과장은 “이번 점검평가를 통해 유수지장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