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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추석 명절 대비 축산물 단속 강화

○ 도, 시․군 공무원,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합동단속반 운영

○ 비위생적 축산물 취급, 축산물 소비기한 경과여부 등 점검

○ 소고기 이력제번호 허위표시, 미표시 등 이력제 단속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선물용 등 축산물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내 축산물의 위생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9월 8일부터 26일까지 민‧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등 식품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도민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조치로, 도내 축산물 가공·판매업소 약 4,700개소를 대상으로 도, 시‧군 공무원 및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 총 80명이 참여하는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축산물 비위생적 취급, 축산물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부적합 원료 사용, 종업원 건강진단 및 소고기 이력번호 허위표시, 미표시 판매행위 등이다.

 

위생점검과 더불어 포장육과 햄‧소시지류 등 선물세트 제품에 대해 품질 안전성 및 병원성 미생물 검사를 실시하고, 소고기 DNA 동일성 검사 및 축산물이력제 허위표시 여부에 대한 집중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 및 폐기 조치하여 유통을 차단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이재욱 동물방역과장은 “추석을 맞아 도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위생점검과 이력제 단속에 철저를 기해 축산물 위해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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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경찰위원회, '25년 정책공모전 시상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연주)가 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전북자치경찰 정책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도민과 경찰관이 함께 만들어낸 우수 아이디어를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치안 정책에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고, 현장의 경험을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26일부터 한 달간 도민과 경찰관으로부터 접수된 정책 제안은 모두 91건으로 고령 어르신 안전, 청소년 범죄 예방, 첨단기술 활용 등 지역 특색과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도민 부문 최우수상은 설동준 씨의 ‘치매 고령자 위치확인 배지 배포’가 차지했다. QR코드가 새겨진 배지를 활용해 실종 치매 노인을 빠르게 보호자와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시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협력 치안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지능형CCTV 센서로 긴급 상황을 포착하는 시스템(박세희) ▲청소년 온라인 도박 조기 차단 서비스(유현명) ▲점등형 표지병으로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정준철) 등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경찰관 부문에서는 정명조 익산경찰서 경사가 ‘작은 차이가 안전을 만듭니다’라는 제목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횡단보도 앞 정지선에 과속방지턱을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