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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제7회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 11월 15일~16일까지

“자연이 빚은 신선함 속에서 즐기는 김장 체험과 특별한 먹거리”축제 열려

 

 

진안군은 오는 11월 15일(토)에서 16일(일)까지 이틀간 로컬푸드 직매장 진안점(진안군 진안읍 학천변길 37-9) 일원에서 ‘진안고원 김치보쌈 축제’를 개최한다.

‘진안고원 김치보쌈 축제’는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큰 일교차가 만들어 내는 신선한 농축산물을 기반으로 한 체험·먹거리 중심 지역축제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우리집 김치담그기’는 사전 예약 프로그램으로 매년 조기 마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370자리가 접수 초반에 모두 마감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축제 현장에서는 김치 1포기 판매존, 김치로 알아보는 상식 퀴즈 ‘김치골든벨’, 속도와 재미를 더한 김장 빨리 버무리기 대회 ‘쇼미더김장’, 즐거운 체험이 있는 ‘김치오락실’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김치와 보쌈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부스, 진안에서 생산된 막걸리를 단돈 천 원에 맛볼 수 있는 ‘천원막걸리’ 부스, 축제 대표 메뉴인 바비큐 시식 행사도 운영되어 방문객들의 미각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고원의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자란 신선한 농산물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특색 있는 축제”라며 “가을 김장철을 맞아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과 맛을 한자리에서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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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공항, 더 이상 흔들려선 안 됩니다.
대통령실이 ‘무분별한 지방공항 추진 재검토’ 입장을 밝힌 가운데, 새만금 국제공항까지 그 범주에 포함되는 것은 아닌지 깊은 우려를 표합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고 국가사업으로 확정된 새만금 공항은, 단순한 지역공항이 아닌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입니다. 이를 ‘무분별한 공항 추진’과 동일선상에 놓아서는 안 됩니다. 지방공항을 수익성만으로 재단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수도권에는 이미 다섯 개의 공항이 운영되고 있지만, 유독 지방공항만을 두고 수요를 따지는 것은 형평에도 맞지 않습니다. 공항은 단순한 인프라를 넘어, 인재와 기술, 물류가 연결되는 전략 자산이며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기반입니다. 지난 9월 법원의 기본계획 취소 결정 이후, 환경과 개발을 둘러싼 갈등도 다시 제기됐습니다. 조류 충돌 우려, 습지 훼손 등 다양한 문제가 지적되었지만, 저는 이를 환경을 위해 지역의 미래를 포기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공항을 만드는 기회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지방공항은 관광과 산업, 주민의 삶을 연결하는 필수적 기반입니다.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은 “지역공항 없이는 지방이 제조업만으로 먹고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