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먹거리 가격 동향 살펴

○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전주점 방문하여 현장 직접 소통

○ 아침밥 먹기 캠페인 참여...쌀 소비 촉진을 위한 도민 홍보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14일 하나로마트 전주점을 방문해 농축산물 등 먹거리 가격 동향을 살펴보고, 현장 관계자 및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집중호우 등 기상악화로 농산물 가격이 7월 소비자물가 기준 전월비 1.0%, 전년 동월비 5.2% 올라 강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사과는 전년 동월비 33.1%, 배는 151.4% 상승세를 이어갔다.

 

< 7월 전북지역 주요 농산물 소비자가 등락(전년 동월비) >

▸ (상승) 사과 33.1%, 배 151.4%, 돼지고기 7.1%, 국산쇠고기 7.6%, 배추 27.9%, 쌀 7.3%

▸ (하락) 상추 –34.3%, 토마토 –14.5.% 시금치 -30.9%

 

이날,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농협 관계자들과 농산물 수급 및 가격동향에 대해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채소·과일 매장을 방문하여 사과·배, 대파·배추·애호박 등 주요 농산물의 가격 동향을 점검하였다.

 

채소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와의 대화에서는 “기상에 따라 민감하게 움직이는 농산물의 특성상 소비자가 체감하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크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도내 먹거리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쌀 매장에서는 농협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전북 쌀 소비촉진 캠페인(아침밥 먹기 운동)에 참여하였다.

 

지속적인 쌀값 하락*에 따른 범도민 아침밥 먹기 운동을 통한 건강한 쌀 소비문화 정착이란 의미를 담은 뜻 깊은 행사로 마트 고객 대상으로 군산 회현농협 옥토진미(500g) 홍보용 쌀 1천개를 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

* (쌀가격) 178,476/80kg(전년대비 7%↓, ‘24. 8. 7. 통계청 발표)

* 1인당 연간 쌀 소비량(56.4kg) 감소로 쌀값 하락세 지속

- ‘80) 132.4kg/1인(연간)→ ’00) 93.6kg→ ‘10) 72.8kg→ ‘20) 57.7kg→ ‘23) 56.4kg

 

 

김 부지사는 마트에 방문한 시민들에게 일일이 홍보용 쌀을 건네주며 건강한 식습관을 통한 쌀 소비촉진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였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농산물의 수급의 안정성을 높이고, 농민의 소득을 보장하며, 소비자에게는 안정적인 가격으로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상기후 등으로 물가 불확실성이 큰 만큼 도내 농산물의 가격·동향을 상시 모니터링 하고, 현장방문을 통해 현장에 기초한 물가안정에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