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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홍삼 활용 에너지음료 '포르테' 미국시장 진출

 

(재)진안홍삼연구소(이하 홍삼연구소, 소장 김태영)는 유통전문업체인 메로스(MEROS USA, 대표 최연귀)에서 홍삼연구소의 기술지원을 받아 개발한 제품인 홍삼 에너지음료‘FORTE(포르테)’가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홍삼연구소와 메로스는 지난해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진안홍삼 및 한방자원을 활용한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해왔으며, 개발제품은 홍삼연구소에서 개발된 진안 홍삼과 한방소재를 이용한 ‘HS-4 혼합 농축액’을 적용한 제품으로 메로스의 음료 개발기술과 접목하여 미국 현지 소비자의 선호도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메로스 측 관계자는 “해당제품은 미국 한인 마트인 H마트에서 이번달부터 판매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사업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태영 연구소장은“홍삼연구소와 메로스가 가진 전문역량을 활용해 함께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창출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진안군의 홍삼 소비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고자 연구개발과 수출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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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