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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초 앞, 제일약국사거리 등 금연 로고라이트 설치

= 흡연우범지역 금연환경조성에 어두운 밤거리 안전까지

 

진안군이 쾌적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하여 흡연 우범지역인 진안초등학교 앞, 제일약국 사거리 2개 지역에 금연 문구를 넣은 로고라이트를 설치했다.

로고라이트(logolight)는 홍보 문구를 넣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야간에 불빛을 이용해 바닥에 비추는 장치로 기존 금연구역 안내표지판과는 달리 어두운 환경에서도 메시지 전달 효과가 뛰어나다.

군은 지난해에도 공용시외버스터미널 앞 외 2개소에 금연홍보 로고라이트를 설치해 밤거리를 밝게 하면서 간접 흡연 예방까지 챙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로 좋은 호응을 얻었다.

진안읍에 거주하는 김모씨(54세)는 “길을 지나가면서 뿜어내는 담배연기 때문에 불편한 적이 많았는데 초등학교 앞과 곳곳에 설치된 로고라이트 덕분에 흡연자와의 갈등이 줄어들 것 같다”며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로고라이트를 통해 간접흡연으로부터 군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공공장소에서의 금연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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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화방 등 기업 6개사 ‘전북천년명가’ 신규 인증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오랜 시간 한 자리를 지켜온 도내 대표 소상공인 6개사를 ‘2025년 전북천년명가’로 신규 지정하고,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도는 ‘30년을 넘어 100년으로’라는 가치 아래, 전통과 혁신을 겸비한 소상공인을 발굴해 전북 경제의 근간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전북천년명가 육성사업’은 2019년부터 전북자치도가 자체적으로 육성해온 대표적 소상공인 육성정책으로, 30년 이상 같은 업을 이어오며 지역에 뿌리내린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도는 이들을 단순한 생존형 자엽엉이 아닌, 지속가능한 장수 브랜드이자 지역경제의 버팀목으로 육성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총 30개 업체가 신청했고 서류심사, 현장점검, 발표평가를 거쳐 6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평가 기준은 경영 안정성, 브랜드 성장 가능성, 일자리 기여도였으며, 지역성과 기술력 창의성을 함께 갖춘 업체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6개 명가는 각자의 업종에서 ‘시간을 품은’ 이야기로 전북의 가치를 증명했다. 전주의 ‘전주화방’은 1987년부터 미술재료 하나로 37년을 버텨온 화방이다. 국내에서도 보기 드문 전문 화방으로, 고객의 미적 감각과 창작 활동을 뒷받침하며 미술교육 현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