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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초 앞, 제일약국사거리 등 금연 로고라이트 설치

= 흡연우범지역 금연환경조성에 어두운 밤거리 안전까지

 

진안군이 쾌적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하여 흡연 우범지역인 진안초등학교 앞, 제일약국 사거리 2개 지역에 금연 문구를 넣은 로고라이트를 설치했다.

로고라이트(logolight)는 홍보 문구를 넣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야간에 불빛을 이용해 바닥에 비추는 장치로 기존 금연구역 안내표지판과는 달리 어두운 환경에서도 메시지 전달 효과가 뛰어나다.

군은 지난해에도 공용시외버스터미널 앞 외 2개소에 금연홍보 로고라이트를 설치해 밤거리를 밝게 하면서 간접 흡연 예방까지 챙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로 좋은 호응을 얻었다.

진안읍에 거주하는 김모씨(54세)는 “길을 지나가면서 뿜어내는 담배연기 때문에 불편한 적이 많았는데 초등학교 앞과 곳곳에 설치된 로고라이트 덕분에 흡연자와의 갈등이 줄어들 것 같다”며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로고라이트를 통해 간접흡연으로부터 군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공공장소에서의 금연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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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 교사와의 동행으로 교육정책의 길 찾다”교원 간담회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24일 김제 포랑 세미나룸에서 고등학교 교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과정·수업·학생평가·학력신장·대입지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현장 교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교학점제 운영과 관련된 어려움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사들은 과목별 출결 처리,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세부능력특기사항 학기별 입력 등 행정적 업무 부담이 증가하고 있음을 호소했다. 수업과 평가 영역에서는 개념기반 탐구수업 적용과 성취평가제 전면 도입에 따른 교사의 준비 부담이 주요 현안으로 제기됐다. 참석 교사들은 평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과목별 맞춤형 연수가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학력신장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다. ‘학력향상도전학교’, ‘순공캠프’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과 프로그램이 제공되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참여도와 수업 집중도가 높아졌으며, 성적 향상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맞춤형 대입지원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대입지원관의 전문적인 안내를 통해 수업과 평가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수 등이 보다 확대돼 많은 교사들이 참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