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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전춘성 진안군수, 4대종단대표간담회 '군민화합 협조' 요청

= 불교, 천주교, 원불교, 기독교 등 관내 4개 종교 대표

 

진안군이 4대 종단 대표들과 한자리에 모여 군민 화합과 진안군 상생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7일 정천면 천황사에서 불교(대한불교조계종 금당사 주지 능엄), 천주교(천주교 전국교구 진안성당 주임신부 김진화), 원불교(원불교 진안지구장 손옥희), 기독교(진안군 기독교 연합회장 윤석중) 4대 종단 종교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2023년 평화콘서트 등 군민 화합을 위해 적극 동참해 준 데 대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2024년에도 진안군 발전 및 군민화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전춘성 군수는 “앞으로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성공시대를 이루기 위해서 이념·지역·세대를 아우르는 군민통합이 우선시 돼야 한다”며, “군민화합과 상생 발전을 위해 4대 종단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각 종단 대표들은 “종교 간 벽을 허물고 화합과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 군민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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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 교사와의 동행으로 교육정책의 길 찾다”교원 간담회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24일 김제 포랑 세미나룸에서 고등학교 교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과정·수업·학생평가·학력신장·대입지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현장 교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교학점제 운영과 관련된 어려움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사들은 과목별 출결 처리,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세부능력특기사항 학기별 입력 등 행정적 업무 부담이 증가하고 있음을 호소했다. 수업과 평가 영역에서는 개념기반 탐구수업 적용과 성취평가제 전면 도입에 따른 교사의 준비 부담이 주요 현안으로 제기됐다. 참석 교사들은 평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과목별 맞춤형 연수가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학력신장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다. ‘학력향상도전학교’, ‘순공캠프’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과 프로그램이 제공되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참여도와 수업 집중도가 높아졌으며, 성적 향상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맞춤형 대입지원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대입지원관의 전문적인 안내를 통해 수업과 평가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수 등이 보다 확대돼 많은 교사들이 참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