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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활 균형 문화확산 ‘전북형 워라밸 기업 만들기’ 실천

○ 전북도-가족친화인증기업 인센티브 39개 기관·기업 협약식

○‘2023 워라밸 경진대회’최우수‧우수‧도약기업 시상

- 참바다영어조합법인, ㈜정석케이칼 등 7개소

전북도와 전북여성가족재단은 일·생활 균형 문화확산을 위한 ‘2023 워라밸 경진대회’우수기업 시상식과 가족친화인증기업 임직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북대학교 등 39개 기관·기업 ‘가족친화인증기업 인센티브 협약식’을 23일 전북여성가족재단에서 개최했다.

 

지난 8월부터 일‧생활 균형 모범적 실천기업 발굴, 가족친화인증제도를 확산하고자 ‘워라밸 경진대회’를 진행했으며, 이번 행사에서 우수기업 7개소*(최우수기업 1, 우수기업 1, 도약기업 5)를 시상했다.

* (최우수기업) 참바다영어조합법인, (우수기업) ㈜정석케미칼 , (도약기업) 유한책임회사한국에너지시험원, ㈜소유브랜딩, ㈜우리요, 한국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 티엔제이건설주식회사

 

최우수상을 받은 참바다영어조합법인(대표 김종학, 고창 소재)은 가족동반 해외 문화기행 워크숍, 임직원 휴가지(글램핑 캠핑장) 지원, 조기퇴근제, 반반차제, 부양가족 지원제도, 다양한 건강검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라북도와 전북여성가족재단은 가족친화인증제도의 확산과 실질적인 혜택 제공을 위한 가족친화인증기업 인센티브 제공 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총 39개 기관·기업과 인센티브 제공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한 기족친화인증 인센티브 제공은 ▲의료분야 전북대학교병원, 대자인병원 등 8개소 ▲숙박 및 체험분야 금산사템플스테이, 고창웰파크시티 등 9개소 ▲교육분야 전주기전대학, 국민연금관리공단 전주완주지사 ▲외식분야 가족회관, PNB(주)풍년제과 등 8개소 ▲식품분야 (사)임실엔치즈클러스터, 상상방앗간 등 10개소 ▲기타 ㈜남일인터내셔널, 백암스키샵 등 총 39개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식을 전북형 워라밸 기업만들기에 관심이 높아지고, 가족친화인증기업의 임직원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기업이 자율적으로 가족친화경영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제도를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여 가족친화인증기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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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묻고, 지역이 답하다” 전북도, 도-시군 청년협의체 교류회
전북자치도가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정책참여 확대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전북청년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청년협의체 임원진과 담당 주무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청년정책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청년정책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간 정책 정보를 공유해 청년 중심 행정 기반을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교류회에서는 먼저 행정안전부가 주민 조례 발안제도와 주민e직접 시스템을 소개하며, 청년들의 정책 참여 방법과 절차를 안내했다. 전북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는 도에서 운영 중인 청년참여예산 제도를 소개하고 청년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시간에는 각 시군의 대표 청년정책을 발표하며 지역별 현실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 사례가 공유됐다. 익산시의 ‘근로청년수당’은 지역 중소기업 근로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 3년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정책으로, 일자리 유지와 지역 정착을 동시에 유도하고 있다. 특히 이날 공유된 시군 청년정책 중에는 청년 눈높이에 맞춘 실효성 높은 사례들이 주목받았다. 익산시의 ‘근로청년수당’은 지역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