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은 7일(10:15경) 부안 새만금 잼버리 근무 중 90대 응급환자를 발견 후 신속하게 조치하여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

경사 정재헌 외 3명은 잼버리 전망대에 방문한 관광객들의 안전 및 질서 유지를 위한 근무를 하던 중 극심한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넘어지는 90대 노인을 발견하였다. 근무자들은 환자가 고령인 만큼 낙상이 응급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하여, 즉시 환자의 의식상태와 출혈 부위를 확인하고 신속히 119구급대를 호출하여 응급처치하고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하였다.

현장 경찰관(순경 권장호)은 “전북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행사에 경찰로 도움이 될 수 있어 극심한 더위에도 보람을 느끼며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게 행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