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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수칙 홍보

- 농작업 전 기온, 폭염특보 확인!- 작업 중 충분한 물 섭취 및 그늘 휴식해야...

 

 

장수군농업기술센터가 장마 후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읍면 현수막 설치, 마을 방문 안내 등 온열질환 예방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농업인 온열질환은 고온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질환으로, 두통, 어지럼,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전국에서 농업인 온열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만큼 예방을 위해서는 무더위 시 농작업을 자제해야 하며, 고령 농업인은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농작업 전에는 반드시 TV·라디오 등을 통해 무더위와 관련한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챙이 넓은 모자 착용 · 썬크림 등으로 자외선을 차단해 피부를 보호하고, 나홀로 작업은 최대한 피해 2인 1조로 움직여야 한다.

 

또한 농작업 중에는 통풍이 잘되는 그늘진 장소를 휴식장소로 마련해 규칙적으로 휴식 취하고, 기온이 높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가능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

 

작업중 온열질환 환자 발생시, 의식이 있는 경우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옷을 헐렁하게 해준 뒤 시원한 수분을 섭취하게 하고 개선되지 않거나 의식이 없는 경우 119 구급대 요청해야 한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폭염이 장기간 계속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군민들께서도 폭염에 대비해 농작업 시 지켜야할 안전수칙을 잘 준수해주시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온열질환 예방 안전수칙 홍보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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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중소기업 판로 확대... 공공기관과 1:1 매칭 상담회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공공 판로 확대를 위한 ‘2025년 전북기업과 함께하는 공공구매 전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자치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했으며, 도내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간 실질적인 구매 상담 및 협력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상담회에는 도내 60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자사 제품과 혁신기술을 선보였으며, 국민연금공단, 전북지방병무청, 전북대학교병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27개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들이 참여해 1:1 매칭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은 기관별 3~8회, 기업별 3회씩, 회당 20분간 운영됐으며, 별도로 마련된 홍보관에는 31개사의 제품이 전시돼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직접 제품을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된 「지역 중소기업 지원 특례」에 따라 도내 정부 산하 공공기관의 참여가 확대되며,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의 공공 판로 진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특례는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 조례」에 기반해 도 소속 공공기관뿐 아니라 도내 소재 정부 산하기관 37개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