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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진안군은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진안읍 충혼 불멸탑에서 열렸으며,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학생, 군 장병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 소리에 맞춰 제7733부대 1대대 장병들의 조총 발사와 함께 1분간의 묵념으로 시작됐다. 이어 헌화·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차분하고 질서 있게 진행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유가족들의 인내 덕분임을 잊지 않겠다.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정신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보훈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내 최고 수준인 월 15만 원(참전유공자 본인 기준)의 보훈 명예수당을 지급하는 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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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공고 졸업생 김대성, 자동차정비 국가대표 선발!
전주공업고등학교 졸업생 김대성 씨가 자동차정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전주공업고에 따르면 내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자동차정비 직종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1차 평가전(4.26.~30.)과 2차 평가전(7.1.~5.)이 마무리됐다. 그 결과 2024년 2월 전주공업고를 졸업한 김대성 씨가 뛰어난 실력으로 대한민국 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김 씨는 고등학교 재학 시절부터 자동차정비 기능을 갈고 닦아 우수한 정비 기술을 인정받았으며, 2023년 전국기능경기대회 자동차정비 직종에서 2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2024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자동차정비 직종 1위를 차지한 조민균(전주공업고 재학생) 학생도 이번 평가전에 출전해 2위를 기록, 자동차정비 상비군으로서 향후 대회 대비를 위한 집중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국가대표 선발과 더불어 7월 중순으로 인천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진행될 아시아 지역 선수들 훈련에 참여하게 된다. 이 훈련에는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선수단이 함께 참여해 실제 대회에 준하는 실전 감각과 국제 기술 교류를 통한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 오홍학 교장은 “우리 학교는 자동차분야 우수한 기능 인재를 배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