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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진안군은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진안읍 충혼 불멸탑에서 열렸으며,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학생, 군 장병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 소리에 맞춰 제7733부대 1대대 장병들의 조총 발사와 함께 1분간의 묵념으로 시작됐다. 이어 헌화·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차분하고 질서 있게 진행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유가족들의 인내 덕분임을 잊지 않겠다.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정신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보훈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내 최고 수준인 월 15만 원(참전유공자 본인 기준)의 보훈 명예수당을 지급하는 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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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재생의료특구 지정 위한 특별법 개정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가 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법」 개정을 위한 릴레이 세미나의 두 번째 순서로, 지난 1차에서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를 다룬 데 이어 마련됐다. 2차 세미나는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의 타당성과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로, 재생의료 산업의 제도적 토대와 전북의 지역특화 전략을 구체화하는 논의가 진행됐다.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는 현행법상 재생의료 연구 및 치료 과정에서의 심의·승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속한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첨단재생의료 특구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주제발표에는 ▲㈜메드비아 권주하 대표의 '재생의료의 제도적 기반과 규제현황' ▲전북대학교 강길선 교수의 '재생의료 기반 바이오산업의 전북 특화 발전전략'이 순서대로 진행됐다. 이어 전문가 토론에서는 전북테크노파크 김영훈 PS, 서울과기대 김환 교수, 전북대 조용곤 교수, 원광대 최태영 교수, 전북연구원 편지은 연구위원 등이 참석해 특구 지정의 당위성과 부처 설득 논리 등을 검토했다. 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바이오·재생의료 분야의 산업화 기반을 다지고, 전북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