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봄철 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해 공사현장 용접·용단 불티에 따른 화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4일 밝혔다.
공사장은 가연성 자재가 많이 적재돼 있어 용접·절단 등 불꽃 작업으로 생긴 작은 불티로도 쉽게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안전 수칙은 ▲ 용접 작업 전 공사 관계인에게 통보 ▲ 용접 작업 주변 가연물 제거 ▲ 가연물 주변에서의 흡연 금지 ▲용접 작업장 불티 비산 방지 조치(방화커튼 설치 등) ▲ 용접 작업 후 주변 불씨 남았는지 30분 이상 확인 등이다.
김병철 소방서장은 “ 가연성 자재가 많은 공사현장 특성상 화재·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에 주변 가연물을 제거해야 한다”며 “평소에 소화기 및 임시소방시설의 사용법을 숙지하고 안전수칙을 잘 지켜 화재예방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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