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체육 영재를 발굴하는 전북체육영재선발대회가 다음달 펼쳐진다.
19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제5회 체육영재선발대회가 다음달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간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이 대회는 도 체육회가 역점 추진하는 사업으로 학교 운동부 소속은 아니지만 운동에 재능이 있는 인재를 발굴, 전북체육을 이끌 우수 선수로 육성하기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대회다.
참가 대상은 도내 전 초등학생(3~6년) 및 중학생(1년)으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지난해까지 이 대회에 출전, 체육 장학금은 받았던 학생과 학교운동부 또는 스포츠클럽 전문선수반에 등록 돼 있는 학생은 제외다.
대회에서는 근력과 근지구력, 유연성, 심폐지구력 등 건강체력과 민첩성과 신경반응 등 운동체력 측정이 이뤄진다.
각 학년별 우수자에게는 체육장학금과 표창 등이 지급되고, 선수로 등록시에도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접수는 오는 26일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전북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 체육회 홈페이지 또는 사업부서인 영재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