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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

 

장수군은 24일 참가자 5명과 마을 운영자, 행정 담당자와의 만남을 가지며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 시작을 알렸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10월 23일까지 6개월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참가자 5명이 계북면 문성마을에 위치한 체험휴양마을에서 거주하며 영농체험, 일자리 및 주거지 탐색, 지역민과의 교류 등을 통해 농촌 생활을 경험하고, 귀농‧귀촌을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참가자들에게 연수비로 인당 월 30만원씩 지급하고, 운영자에게는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해 체류기간 동안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지난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마을로 선정된 장수군 계북면 문성마을은 올해 3년째 해당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군은 올해도 농촌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의 장수군 정착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선서 농업정책과장은 “장수로 귀농‧귀촌하고자 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귀농‧귀촌 유치 및 정착에도 성공적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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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묻고, 지역이 답하다” 전북도, 도-시군 청년협의체 교류회
전북자치도가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정책참여 확대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전북청년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청년협의체 임원진과 담당 주무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청년정책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청년정책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간 정책 정보를 공유해 청년 중심 행정 기반을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교류회에서는 먼저 행정안전부가 주민 조례 발안제도와 주민e직접 시스템을 소개하며, 청년들의 정책 참여 방법과 절차를 안내했다. 전북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는 도에서 운영 중인 청년참여예산 제도를 소개하고 청년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시간에는 각 시군의 대표 청년정책을 발표하며 지역별 현실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 사례가 공유됐다. 익산시의 ‘근로청년수당’은 지역 중소기업 근로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 3년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정책으로, 일자리 유지와 지역 정착을 동시에 유도하고 있다. 특히 이날 공유된 시군 청년정책 중에는 청년 눈높이에 맞춘 실효성 높은 사례들이 주목받았다. 익산시의 ‘근로청년수당’은 지역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