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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2023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사업설명회

18일 무주군청 대회의실 개최



- 결혼이민자 한국에 안정적으로 정착 도와

- 20가정 고향나들이 대상자 선정

- 500만 원 이내 항공료와 보험료 지원

무주군가족센터가 주관하는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사업을 위한 사업설명회가 18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어 본격 사업을 알렸다.

 

이날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무주군가족센터 장진원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사업설명회는 고향나들이 대상자로 선정된 20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그동안의 사업성과를 보고하고 고향나들이 확정증서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사업은 장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모국방문의 기회를 제공해 결혼이민자가 한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올해는 지난해 보다 7가정이 늘어난 20가정을 지원하게 됐으며, 계속해서 지원 가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고향에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다문화가족이 많아질 것으로 보이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이 기대된다.

 

황인홍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작년보다 대상을 늘려 20가정을 보내드릴 수 있게 됐다는데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고향에 다녀오실 수 있도록 노력하며 현재 진행 중인 복합문화도서관 내 가족센터 건립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족 여러분의 무주살이가 보다 편하고 든든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상자로 선정된 다문화가족은 원하는 시기에 모국에 방문하게 되며, 7~30일 정도를 머무르고 한국에 돌아오게 된다.

 

올해도 가구당 500만 원 이내의 항공료와 보험료 등을 지원하며, 자녀에 한해서는 자녀수에 관계없이 지원해 항공료가 부담됐던 가족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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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묻고, 지역이 답하다” 전북도, 도-시군 청년협의체 교류회
전북자치도가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정책참여 확대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전북청년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청년협의체 임원진과 담당 주무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청년정책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청년정책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간 정책 정보를 공유해 청년 중심 행정 기반을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교류회에서는 먼저 행정안전부가 주민 조례 발안제도와 주민e직접 시스템을 소개하며, 청년들의 정책 참여 방법과 절차를 안내했다. 전북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는 도에서 운영 중인 청년참여예산 제도를 소개하고 청년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시간에는 각 시군의 대표 청년정책을 발표하며 지역별 현실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 사례가 공유됐다. 익산시의 ‘근로청년수당’은 지역 중소기업 근로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 3년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정책으로, 일자리 유지와 지역 정착을 동시에 유도하고 있다. 특히 이날 공유된 시군 청년정책 중에는 청년 눈높이에 맞춘 실효성 높은 사례들이 주목받았다. 익산시의 ‘근로청년수당’은 지역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