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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관내 청소년들 직업 궁금증 해소..진로상담 및 진로체험 마련

- 웹툰 작가 경찰과 간호사 사회복지사 청소년 상담사 등 다양한 직군 설명

- 오는 7월 중 직업상담 및 체험 마련

 

 

무주군과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서정분)가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한 찾아가는 청소년 진로상담과 진로체험을 마련했다.

 

전문직업인들이 학생들에게 직업에 대한 다양한 설명과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해법과 자신감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다.

 

무주군에 따르면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무주지구협의회(대표 최민휴)에서 주최하고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 무주 지역 내 청소년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8회 찾아가는 진로상담 및 직업체험’을 운영한다.

 

17일 무주중학교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진로상담 및 직업체험을 오는 7월까지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 날 진로상담 및 직업체험은 전문직업체험 업체의 웹툰작가, 로봇공학자, 특수분장, 네일아티스트, 3D펜 전문가, 드론전문가 와 관내 기관 직업군 경찰관들도 동참했다.

 

이외에도 간호사, 임상병리사, 영양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청소년상담사, 청소년지도사 등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다양한 직업상담과 체험으로 확대 구성해 유익한 진로방향에 정보를 제공, 청소년들의 미래설계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줬다.

진로상담에 참여한 한 학생은 “웹툰작가 꿈이 있었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자세한 설명을 들어 더욱 자신감이 들었다”라며 “열심히 준비해 꿈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날 청소년 진로상담 현장에는 전주지검 문홍성 검사장이 직접 무주중학교에 방문해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무주중학교 3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황인홍 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부의장도 함께 방문,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체험에 관심을 쏟아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의 진로상담과 체험을 위해 무주경찰서 관계자를 비롯한 무주보건의료원, 무주교육지원청 wee센터,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무주청소년수련관 기관 관계자들도 참여했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군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방향을 알아보며 직업체험을 하고 전문직업인과 직업상담의 소중한 기회를 가짐으로써 다양한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폭 넓은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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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묻고, 지역이 답하다” 전북도, 도-시군 청년협의체 교류회
전북자치도가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정책참여 확대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전북청년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청년협의체 임원진과 담당 주무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청년정책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청년정책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간 정책 정보를 공유해 청년 중심 행정 기반을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교류회에서는 먼저 행정안전부가 주민 조례 발안제도와 주민e직접 시스템을 소개하며, 청년들의 정책 참여 방법과 절차를 안내했다. 전북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는 도에서 운영 중인 청년참여예산 제도를 소개하고 청년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시간에는 각 시군의 대표 청년정책을 발표하며 지역별 현실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 사례가 공유됐다. 익산시의 ‘근로청년수당’은 지역 중소기업 근로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 3년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정책으로, 일자리 유지와 지역 정착을 동시에 유도하고 있다. 특히 이날 공유된 시군 청년정책 중에는 청년 눈높이에 맞춘 실효성 높은 사례들이 주목받았다. 익산시의 ‘근로청년수당’은 지역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