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 대량 ·연장지구, 여름철상습침수피해 해소 전망

대량지구 배수개선사업 국가예산 50억 확보

 

진안군이 여름철 상습 침수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국가예산 50억원을 확보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여름철 상습 침수지역인 동향면 대량지구 배수개선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도 실시설계 대상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대량지구 배수개선사업은 2022년 기본조사, 2023년 실시설계, 2024년 본격 시작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50억원 전액이 국가예산이다.

 

배수개선사업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로부터 농작물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진안군은 전라북도, 농어촌공사와 함께 상습침수 지역 해소를 위해 대량지구 배수개선사업 필요성을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진안군은 대량지구외에도 지난 2022년 국가예산 54억원을 확보해 연장지구 배수개선사업 공사에 들어가 내년 완료할 계획이다.

 

2개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대량지구와 연장지구의 여름철 상습 침수피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내년에도 성수면 상기, 구신 배수개선 사업 국가예산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국가예산 확보로 동향면 대량리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상습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을 적극 발생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청년이 묻고, 지역이 답하다” 전북도, 도-시군 청년협의체 교류회
전북자치도가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정책참여 확대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전북청년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청년협의체 임원진과 담당 주무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청년정책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청년정책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간 정책 정보를 공유해 청년 중심 행정 기반을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교류회에서는 먼저 행정안전부가 주민 조례 발안제도와 주민e직접 시스템을 소개하며, 청년들의 정책 참여 방법과 절차를 안내했다. 전북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는 도에서 운영 중인 청년참여예산 제도를 소개하고 청년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시간에는 각 시군의 대표 청년정책을 발표하며 지역별 현실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 사례가 공유됐다. 익산시의 ‘근로청년수당’은 지역 중소기업 근로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 3년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정책으로, 일자리 유지와 지역 정착을 동시에 유도하고 있다. 특히 이날 공유된 시군 청년정책 중에는 청년 눈높이에 맞춘 실효성 높은 사례들이 주목받았다. 익산시의 ‘근로청년수당’은 지역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