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청장 강황수) 에서는 최근 강남 학원가 일대에서 발생한 ‘고등학생 대상 마약 음료 협박사건’ 등 각종 마약류 범죄로 인해 국민 불안 최고조 상황임을 인식,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해 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합동단속추진단을 운영한다.
오늘(4. 14.) 오전 전북경찰청장을 비롯해 전 기능이 참석한 가운데 마약범죄 근절을 위한 합동추진단 회의를 갖고 마약류 범죄 척결에 모든 경찰력을 동원해 총력 대응키로 했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은,
“최근 서울 강남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벌어진 마약 음료 협박 사건 등으로 인해 국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며 테러수준까지 심각해지는 마약류 범죄를 척결하고 위해 경찰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 총력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형사 ‧ 수사 ‧ 여성청소년 ‧ 정보 등 전 기능을 동원해 마약 단속은 물론 예방과 홍보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마약수사대, 사이버범죄수사대, 경찰서 마약전담반 등 수사 기능의 역량을 총동원해 마약류 범죄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후신 형사과장은,“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해 경찰의 단속 활동 뿐 아니라 시민들의 관심도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