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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세계잼버리 성공 개최 위해 정부지원위원회 민간위원들 현장답사

○ 분야별 준비상황 점검·영외과정활동장 등 현장방문

○ 민간위원, “다양한 경험·전문성 활용해 적극적인 지원” 약속

○ 김관영 도지사, “성공적 개최되도록 식견 모아달라”당부

 

세계잼버리 정부지원위원회* 민간위원들이 행사 개최 110여일을 앞두고 성공적 개최에 힘을 보태기 위해 새만금 잼버리 부지 현장을 찾아 직접 점검에 나섰다.

* 세계잼버리와 관련한 주요 정책을 심의‧조정하기 위한 국무총리 소속 위원회로서 위원장(국무총리) 포함 30명 위원으로 구성(「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원 특별법」 제22조)

- 위촉직 위원 11명, 당연직 위원 19명(부위원장 : 여가부‧기재부‧교육부장관)

 

위원회 민간위원들은 12일 전북 부안에 있는 새만금 잼버리 부지를 방문해 잼버리 조직위 사무국으로부터 잼버리 준비상황과 지난 3월, 제2차 정부지원위원회에서 논의했던 사안들에 대한 후속조치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조직위원회는 ▲참가자 모집 및 홍보현황, ▲참가자 입‧출국 및 수송, ▲행사운영 및 프로그램, ▲시설조성 추진현황 등 분야별 준비상황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민간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잼버리 경관쉼터에서 시설조성 현장브리핑,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 신축현장 및 고사포 영외과정활동장 등 잼버리 관련 시설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이 이뤄졌다.

 

김관영 도지사는 위원들에게 “휴먼과 녹색, 글로벌 등 새로운 미래지향적 가치가 상생 융합하게 될 새만금에서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세계 청소년들의 축제가 열리게 된다.”며, “위원님들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적인 식견으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강태선 위원은(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조직위 공동위원장) “지난해 ‘22년은 대한민국 스카우트 연맹 출범 100주년이었다.”며 “올해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개최를 통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한 다른 위원들도 “다양한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현재까지 세계잼버리 행사장 부지매립, 진입교량 및 내부도로 조성 등은 완료됐으며, 대집회장, 상·하수도, 임시하수처리시설 등 기반시설은 오는 5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도는 14개 시군과 전북 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잼버리 콘텐츠 고도화, 범부처 중점지원 과제와 도 협력과제 내실화, 도-시군간 연계협력 강화,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2023 새만금『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북 부안 새만금 잼버리 부지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새만금과 전라북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국내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강화, 한류문화 확산 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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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묻고, 지역이 답하다” 전북도, 도-시군 청년협의체 교류회
전북자치도가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정책참여 확대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전북청년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청년협의체 임원진과 담당 주무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청년정책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청년정책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간 정책 정보를 공유해 청년 중심 행정 기반을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교류회에서는 먼저 행정안전부가 주민 조례 발안제도와 주민e직접 시스템을 소개하며, 청년들의 정책 참여 방법과 절차를 안내했다. 전북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는 도에서 운영 중인 청년참여예산 제도를 소개하고 청년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시간에는 각 시군의 대표 청년정책을 발표하며 지역별 현실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 사례가 공유됐다. 익산시의 ‘근로청년수당’은 지역 중소기업 근로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 3년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정책으로, 일자리 유지와 지역 정착을 동시에 유도하고 있다. 특히 이날 공유된 시군 청년정책 중에는 청년 눈높이에 맞춘 실효성 높은 사례들이 주목받았다. 익산시의 ‘근로청년수당’은 지역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