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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물 부족으로 문화유산 화재에 취약…"관정확보 절실"

이영희 무주군의회 의원, 문화유산 안전관리 철저 당부

 

 

이영희 무주군의회 의원이 화재에 취약한 관내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영희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제298회 무주군의회 임시회에서 문화예술과 추가경정예산안 설명을 듣고 만성적인 물 부족으로 봄철 화재에 노출된 문화유산이 있다며 이를 지켜내기 위한 방안을 체계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희 의원은 “겨울철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에 오래된 사찰을 지키려는 승려들의 고충이 있다. 사찰뿐만 아니라 많은 관내 문화유산이 목조로 되어있어 화재에 취약하다”며 “문화유산 주변에 비상시 쓸 수 있는 관정을 개발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후손들에게 온전한 문화유산을 물려줄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문화유산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고자 지정문화재 등 주변에 관정을 설치할 목적으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2억4500만원을 증액한 3억7408만원의 사업비를 계상했다.

 

또한 이영희 의원은 사회복지과 추가경정예산안 질의응답에서 “현재 건축이 진행되는 무주군 가족센터 사업비가 물가상승분을 반영하지 않은 채 3년 동안 고정돼 있다가 이번에 한꺼번에 올렸다. 그런데 9억원을 증액하려는 당초 계획과 달리 이번에는 5억원만 증액하기로 계상했다. 남은 4억원을 2회 추경에 반영하게 되면 집행기간이 충분하지 않다”며 올해 말 완공하겠다는 목표를 지키려면 예산 집행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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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묻고, 지역이 답하다” 전북도, 도-시군 청년협의체 교류회
전북자치도가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정책참여 확대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전북청년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청년협의체 임원진과 담당 주무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청년정책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청년정책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간 정책 정보를 공유해 청년 중심 행정 기반을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교류회에서는 먼저 행정안전부가 주민 조례 발안제도와 주민e직접 시스템을 소개하며, 청년들의 정책 참여 방법과 절차를 안내했다. 전북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는 도에서 운영 중인 청년참여예산 제도를 소개하고 청년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시간에는 각 시군의 대표 청년정책을 발표하며 지역별 현실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 사례가 공유됐다. 익산시의 ‘근로청년수당’은 지역 중소기업 근로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 3년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정책으로, 일자리 유지와 지역 정착을 동시에 유도하고 있다. 특히 이날 공유된 시군 청년정책 중에는 청년 눈높이에 맞춘 실효성 높은 사례들이 주목받았다. 익산시의 ‘근로청년수당’은 지역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