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는 4월 10일 진안군 안천면 용담댐에서 폭발물 테러 사건을 가상해 경·군 합동으로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5월에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기간 대테러 발생을 대비해 진안경찰서 긴급현장 상황반과 제7733부대 1대대 등이 참여해 국가중요시설 및 경기장에 대한 테러상황 발생시 초기 대응 매뉴얼에 의한 초동조치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 및 상호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현오 서장은 “마스터스대회 기간 중 국가 중요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테러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활동, 순찰강화, 주기적인 대테러 훈련을 실시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