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서장 김병철)는 진안군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고농도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 적극적인 소방력 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고농도 미세먼지(ph-2.5)가 일정기간 지속 될 경우 군민건강을 위해 미세먼지를 단기간에 줄이고자 자동차, 공장, 공사장의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는 조치이다.
진안소방서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경우 도로에 침적된 먼지가 대기중으로 확산되는 악순환을 예방하기 위해 소방차량을 투입, 1일 1회 이상 살수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전봉오 현장대응단장은 "미세먼지 주의보와 비상저감조치 발령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소방차 동원으로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의 건강을 위한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