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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교육청,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조성 역량강화

7일 고교학점제 공간 조성 우수학교 현장 연수… 담당자 이해도 높여

 

 

전라북도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교 공간 조성 우수학교 현장 연수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7일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 조성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학교 공간 조성을 위해 27개교 업무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 조성(교과교실제, 미래형 교수·학습 공간) 우수학교 현장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사용자 참여 설계 중심의 공간 조성에 대한 업무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선진 사례 공유를 통한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 조성 지원을 내실화하기 위함이다.

 

특히 미래 사회 역량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교수 학습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 조성에 역점을 두었다.

 

먼저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는 사용자참여 설계를 통해 교무실 재배치로 공간을 확보하고 국악 연습과 모둠수업이 한 공간에서 실시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축했다.

 

우석고등학교는 교실 재구조화를 통해 학년별 홈베이스를 구축하고 다양한 융합 활동이 가능한 학습공간을 조성한 점이 우수 사례로 손꼽혔다.

 

기전여자고등학교는 기존 높은 층고와 천창이 있는 도서실에 개방감을 주고 자연채광을 극대화한 가변형 학습공간 조성으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앞서 다양한 우수 공간 현장 연수를 통해 참고할 만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면서 “교육과정과 공간을 연계한 학교 공간 조성을 희망하는 학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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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묻고, 지역이 답하다” 전북도, 도-시군 청년협의체 교류회
전북자치도가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정책참여 확대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전북청년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청년협의체 임원진과 담당 주무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청년정책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청년정책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간 정책 정보를 공유해 청년 중심 행정 기반을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교류회에서는 먼저 행정안전부가 주민 조례 발안제도와 주민e직접 시스템을 소개하며, 청년들의 정책 참여 방법과 절차를 안내했다. 전북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는 도에서 운영 중인 청년참여예산 제도를 소개하고 청년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시간에는 각 시군의 대표 청년정책을 발표하며 지역별 현실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 사례가 공유됐다. 익산시의 ‘근로청년수당’은 지역 중소기업 근로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 3년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정책으로, 일자리 유지와 지역 정착을 동시에 유도하고 있다. 특히 이날 공유된 시군 청년정책 중에는 청년 눈높이에 맞춘 실효성 높은 사례들이 주목받았다. 익산시의 ‘근로청년수당’은 지역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