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올해에도 전북 체육을 빛낼 우수 학생 선수를 집중 육성한다.
7일 도 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월드스타 육성 간담회’를 열고 월드스타로 선정 된 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했다.
월드스타 육성 사업은 도 체육회가 전북 체육 더 나아가 한국 체육을 이끌 유망 선수들을 선정,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경기력을 더욱 향상시켜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시키기 위해 매년 이뤄지고 있다.
올해 선정 된 선수는 골프 안해천(성원고), 수영 이서아(전북체중), 스키 최태희(설천고), 육상 최명진(이리동중), 테니스 조세혁(남원거점스포츠클럽), 당구 김민준(한벌초), 바이애슬론 박유진(안성중), 배드민턴 이민재(정읍중), 빙상 정유나(전주제일고), 소프트테니스 박연화(순창여중), 유도 선에스더(영선중) 등 총 11명이다.
이들은 최근까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로 평가받고 있다.
도 체육회는 선수들을 위해 각종 훈련용품을 비롯해 과학적인 시스템(스포츠 심리, 신체트레이닝 훈련)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동기 부여 등을 위해 국제 대회 참관 등도 계획한다는 구상이다.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사업 명칭처럼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좋은 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