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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도 '23년 1분기 외국인 투자실적, 사상최대 585백만불 달성

○ 전북도 신고금액 585백만불<비수도권 1위> 도착금액 13백만불<비수도권 2위>

○ 3일 산업통상자원부, “2023년 1분기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 발표

- 전북, 전체 신고금액 5,633백만불중 10%, 도착금액 3,379백만불중 2.5% 차지

 

 

 

 

산업통상자원부가 6일 발표한 `23년 1분기 외국인 직접 투자 동향에 따르면 전북도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실적이 분기기준 역대 최고금액인 585백만불을 기록하며 비수도권 1위의 실적을 거뒀다.

* 비수도권 : 수도권(서울특별시, 경기도, 인천광역시)를 제외한 14개 광역지자체

 

주된 증가요인으로는 3월에 투자협약한 지이엠코리아뉴에너지머티리얼즈사가 5억달러를 신고한 것과, 금속 가공제조업체로 21년에 투자협약한 한국샤먼텅스텐금속재료사의 1,200만불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됐다.

 

신고건수 15건의 업종별 분포도는 도소매 유통이 9개, 수도 환경 정화가 1개, 금속가공이 1개, 화공이 3개, 숙박음식이 각 1개기업씩을 나타냈다.

국가별 투자 실적으로는 중국이 5, 홍콩 2, 그 외 미국·스웨덴·몽골·태국·키르기즈스탄·요르단·영국·일본이 각 1개 기업씩을 차지 했고,

전북도내 지역별로는 군산이 7, 전주 3, 정읍 2, 남원·익산·완주가 각 1개 씩을 기록했다.

 

최근 주요 국가들의 긴축 기조, 고금리 상황, 자금시장 경색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북 새만금 산단의 입지 우수성과 한국의 안정적 투자환경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들의 신뢰가 확인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윤동욱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지이엠코리아뉴에너지머티리얼즈를 시작으로 우량 기업들이 전북의 가치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면서, “최근 익산 제2 국가식품클러스터, 완주 수소특화 국가첨단산업단지 지정을 기회로 道 주력분야의 연관기업 집적화는 물론, 조만간 기업 맞춤형 투자협상과 전북도의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러브콜이 빛을 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전북도는 유치된 기업들이 지역에 잘 정착하고, 지역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외국투자 기업들을 위한 제도개선과 인센티브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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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묻고, 지역이 답하다” 전북도, 도-시군 청년협의체 교류회
전북자치도가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정책참여 확대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전북청년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청년협의체 임원진과 담당 주무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청년정책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청년정책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간 정책 정보를 공유해 청년 중심 행정 기반을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교류회에서는 먼저 행정안전부가 주민 조례 발안제도와 주민e직접 시스템을 소개하며, 청년들의 정책 참여 방법과 절차를 안내했다. 전북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는 도에서 운영 중인 청년참여예산 제도를 소개하고 청년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시간에는 각 시군의 대표 청년정책을 발표하며 지역별 현실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 사례가 공유됐다. 익산시의 ‘근로청년수당’은 지역 중소기업 근로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 3년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정책으로, 일자리 유지와 지역 정착을 동시에 유도하고 있다. 특히 이날 공유된 시군 청년정책 중에는 청년 눈높이에 맞춘 실효성 높은 사례들이 주목받았다. 익산시의 ‘근로청년수당’은 지역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