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아이들을 위한 무주군 공공형 종합 실내놀이터 조성 촉구

무주군의회 최윤선 행정복지위원장, 5분 자유발언

-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 향유하는 지역으로 변모해야

 

 

최윤선 무주군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이 공공형 실내놀이터 조성을 촉구하며 아이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적극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윤선 위원장은 지난 6일 열린 제 298회 무주군의회 임시회에서 「무주군 공공형 종합 실내놀이터 조성 촉구」 5분 발언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 집중력, 체력 등을 함께 키우고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모두 즐기는 놀이공간 조성이 절실하다”며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시설 마련을 촉구했다.

 

최윤선 위원장은 “고령화, 저출산, 인구유출로 무주군이 심각한 지역소멸위기에 봉착해있고 이 위기를 극복하고자 정책사업을 실시했어도 효과가 미비하다. 그마저도 아이들을 위한 복지사업은 우선순위에서 밀려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아동·청소년 교육과 복지를 등한시하면 지방소멸위기가 더욱 심화될 거라고 우려했다.

 

최윤선 위원장은 “무주군에서 아이들은 현재 문화예술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아이들과 부모들은 쉬는 날이면 무주를 벗어나 문화활동을 즐기고 오는 실정이다. 이는 부모는 물론 무주군에도 큰 경제적 손실”이라며 “아이가 적고, 투표권이 없고, 자식이 장성했다며 아이들의 복지에 눈감아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최윤선 위원장은 공공형 종합 실내놀이터가 조성되고 태권브이랜드와 연계하면 인근 시·군에서도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를 위해 무주군이 전국적으로 운영 중인 실내놀이터 시설을 적극 참고하고 무주만의 안전한 시설을 갖출 것을 바라고 있다. 실내놀이터 조성에 필요한 예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편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무주군 아동의 놀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를 발의·제정한 바 있는 최윤선 위원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무주 만들기가 지역소멸위기 극복에 가장 효과적인 정책이라고 보고 있다. 이번 5분 발언은 조례 효과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의지와 구체적 방안에 초점을 맞췄다. 그는 “아이들에게 관심 갖고 복지와 문화, 교육예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한다면 전국에서 아이들이 가장 행복한 무주를 만들 수 있다”며 5분 발언을 마쳤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방위산업 경쟁력제고” 전북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협의회 출범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방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간 중심 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도는 30일 전북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전북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도내 방산기업 간의 공동 성장과 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민간 네트워크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방위산업에 진입했거나 진입을 준비 중인 도내 중소·벤처기업 68개사가 참여해 구성됐다. 향후 기업 간 기술 교류와 정보 교환, 공동 사업 추진 등 연대 협력을 통해 전북 방위산업 생태계의 기반을 다지고, 산·학·연·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출범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우범기 전주시장, 전세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한창훈 전북지방조달청장,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최석구 전북국방벤처센터장 등 주요 인사와 방위사업청, 협약기업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해 협의회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협의회 회장으로는 ㈜한실어패럴 박연옥 대표가 선임됐으며, ㈜바로텍시너지 구칠효 대표, 이스켐㈜ 이범철 대표, ㈜옥타홀딩스 김동현 대표가 부회장을 맡았다. 전북자치도는 협의회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민간 협력 기반을 구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