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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중기부 소셜벤처 육성사업 5년 연속 선정

○ 성장 지원에 매년 국비 1.5억원 확보… 전북형 소셜벤처 초석 다져와

○ 올해, 30개사 대상 퓨처레이팅 교육, 네트워킹 등 집중 지원

 

 

전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소셜벤처 육성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소셜벤처 육성사업은 2019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6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기관에게는 각 1.5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전북도는 사업시행 때부터 올해까지 5년째 한해도 빠짐없이 선정돼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지역거점 지원조직으로

‘소셜임팩트 퓨처레이팅 프로그램*’이라는 자체 브랜딩을 통해 사업 모델을 선도하고 있다.

* 임팩트 퓨처레이팅(Impact Future + Accelerating) 프로그램 : 지역 간 격차를 극복한 소셜벤처 성장도약 프로그램

 

올해에는 국비 1.5억원을 포함 총 1.9억원을 투입해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퓨처레이팅 교육, ▲컨설팅, ▲전문가 자문, ▲투자설명회,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등 5개 세부사업을 운영한다.

 

또한, 수도권의 엑셀러레이터*와 지역 소셜벤처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해 협력모델을 발굴하고 정보교류를 활성화해 수도권과의 정보격차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초기 단계의 기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

특히,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소셜벤처의 특성으로 인해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이 많은 청년층의 참여 비중이 높아, 청년인구감소로 인해 시름하는 전북도의 청년정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영재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앞으로도 사회적 가치지향과 청년이 선호하는 소셜벤처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지역의 창업생태계와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 4년간 소셜벤처 육성사업으로 105개 기업을 지원했고, 그 결과 2019년 27개였던 전북지역 소셜벤처기업이 현재 106개로 3배이상 증가하는 등 관련 사업 활성화에 큰 효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에는 39억 규모의 소셜벤처 임팩트 펀드* 조성과 수도권 임팩트 네트워킹 및 글로벌 지원(SOCAP, AVPN)으로 무대를 넓히는 창업·성장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기반의 우수한 소셜벤처를 집중 육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모해 나가고 있다.

*엑스트라마일 임팩트3호(9.3억), 성동ESG임팩트 펀드(3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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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 경쟁력제고” 전북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협의회 출범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방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간 중심 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도는 30일 전북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전북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도내 방산기업 간의 공동 성장과 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민간 네트워크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방위산업에 진입했거나 진입을 준비 중인 도내 중소·벤처기업 68개사가 참여해 구성됐다. 향후 기업 간 기술 교류와 정보 교환, 공동 사업 추진 등 연대 협력을 통해 전북 방위산업 생태계의 기반을 다지고, 산·학·연·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출범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우범기 전주시장, 전세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한창훈 전북지방조달청장,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최석구 전북국방벤처센터장 등 주요 인사와 방위사업청, 협약기업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해 협의회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협의회 회장으로는 ㈜한실어패럴 박연옥 대표가 선임됐으며, ㈜바로텍시너지 구칠효 대표, 이스켐㈜ 이범철 대표, ㈜옥타홀딩스 김동현 대표가 부회장을 맡았다. 전북자치도는 협의회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민간 협력 기반을 구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