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오는 28~29일 열리는 전라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 출전 대비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전라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전술, 구조전술, 최강소방관, 구급전술 분야로 진행하며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할 도 대표를 선발하기 위해 해마다 진행한다.
구급분야는 1급 응급구조사 및 간호사 자격자로 구성된 4명이 한 팀으로 구성되어 출전하며, 심정지 현장에 출동한 구급팀이 시행하는 전문소생술 전반의 과정을 평가한 전문심장소생술(1차)과 다수사상 사고 현장에 출동한 구급팀의 현장대응능력과 중증외상환자 환자평가 및 응급처치 시행 과정을 평가하는 다수사상구급대응(2차)으로 나눠 경연한다.
진안소방서 소속 구급대원(오은식, 전호진, 김홍래, 서영빈)은 대원별 기본·전문 심장소생술 숙달 훈련 및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현장대응능력 등 팀웍 향상을 위해 마무리 집중훈련 중이다.
전해진 방호구조과장은 "바쁜 현장업무 중에도 훈련에 열심히 임해 줘 감사하다"며 "훈련을 통해 구급대원으로서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