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는 21일(화) 오전 광주대구고속도로 남원TG에서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함께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캠페인은 고속도로에 진입하는 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띠 미착용 운전자에 대한 계도 및 물티슈, 졸음방지껌 등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홍보했다.
22년도 9지구대 교통사고 사상자중 약 17.6%만 사고 당시 안전띠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되며, 나머지 약 82.4%는 미착용이거나 착용 여부가 명확하지 않다.
또한, 9지구대 관내 교통사고의 약 65%가 졸음‧주시태만으로 나타나고 있어, 화물차‧전세버스 등 장거리 운전자에 대해 적정 안전거리 유지와 탑승객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요청했다.
이효관 9지구대장은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한 부상 확률은 안전띠 착용시 보다 5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며, “안전한 고속도로 이용을 위해 충분한 휴식과 함께 출발 전 안전띠 착용을 생활화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