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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구직자들에게 면접활동비 지급

‘전북 도 · 농상생형 플러스 사업’ 선정으로 8억 원 예산 확보



- 구직자들에게 1인 당 최대 9만 원 지원

- 지역내 구인 업체에 채용 면접 응시한 자 대상

 

 

무주군이 구직자들에게 면접활동비를 지원해 구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전북 도 · 농상생형 플러스사업’ 선정으로 총 8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이에 군은 무주군로컬JOB센터 통해 구직자들에게 면접활동비 1인당 최대 9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면접 활동비는 1회당 3만 원으로 최대 1인당 3회까지 지원하며, 다만, 같은 사업장에 면접을 응시할 경우 1회만 지원하게 된다.

 

올해부터 추진되는 면접 활동비 지원 대상은 무주군 로컬JOB센터에 구직 신청을 한 구직자로서 무주군 지역내 구인 업체에서 채용 면접에 응시한 자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무주군민이 아니어도 무주군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는 누구나 지원함으로써 면접에 필요한 비용을 일부 보전해 준다. 면접 활동비 지원 사업은 올해 사업예산 소진 시까지 계속 지원된다. 이로써 구직희망자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줌은 물론 무주군의 인구 유입 효과도 기대된다.

 

무주군 산업경제과 일자리팀 최현희 팀장은 “올해부터 구직자들에게 면접활동비를 지원함으로써 앞으로도 활발한 구직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많은 관외 구직자들이 무주군에서 취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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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묻고, 지역이 답하다” 전북도, 도-시군 청년협의체 교류회
전북자치도가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정책참여 확대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전북청년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청년협의체 임원진과 담당 주무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청년정책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청년정책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간 정책 정보를 공유해 청년 중심 행정 기반을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교류회에서는 먼저 행정안전부가 주민 조례 발안제도와 주민e직접 시스템을 소개하며, 청년들의 정책 참여 방법과 절차를 안내했다. 전북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는 도에서 운영 중인 청년참여예산 제도를 소개하고 청년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시간에는 각 시군의 대표 청년정책을 발표하며 지역별 현실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 사례가 공유됐다. 익산시의 ‘근로청년수당’은 지역 중소기업 근로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 3년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정책으로, 일자리 유지와 지역 정착을 동시에 유도하고 있다. 특히 이날 공유된 시군 청년정책 중에는 청년 눈높이에 맞춘 실효성 높은 사례들이 주목받았다. 익산시의 ‘근로청년수당’은 지역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