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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산불 제로화 선언

 

봄철을 맞아 연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국 임야에서는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산불 경각심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무주군은 봄철 산불 조심기간인 지난 2월 1일부터 오는 5월 15까지 산불예방에 따른 비상태세를 갖추고 비상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총력을 쏟고 있다.

 

군은 각 · 읍면 진화 및 감시인력 76명과 무주군 진화대 10명을 채용해 산불발생에 대비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진화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산불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산불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산불 위험지 실태조사 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며,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부터 1~4등급으로 구분해 관리에 들어간다.

 

소각행위에 따른 산불발생을 최소화를 위해 산불예방 방송을 1일 2회 실시하고 있으며,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도 진행해 6개 읍 · 면 150개 마을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산림녹지과 산림보호팀 김상웅 팀장은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산불감시원 책임 구역 내에서 산불발생시 감시원 채용에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라며 “산불이 발생한 마을에도 산불관련 평가를 통해 불이익을 주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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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다문화교육 교원 연수 진행
다문화학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원의 다문화교육 전문성 제고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30일과 1일 한국전통문화의전당 공연장에서 ‘2025학년도 다문화교육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 연수는 다문화학생의 언어와 문화 적응을 돕고, 현장 교원의 전문성과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과 다문화 업무 담당 교원 400여 명이 참여했다. 강사로는 서울대학교 사회교육과 김준겸 교수와 독일 출신 인문학자 안톤 숄츠가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김준겸 교수는 ‘다문화교육과 학교 교육 현장의 역할’을 주제로 이주배경학생의 정체성과 문화 적응 과정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또한 해외의 다문화교육 사례를 한국의 현실과 비교해 설명하며, 포용적 교육 실천을 위한 교원의 역할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안톤 숄츠는 독일 공영방송 ARD에서의 언론 활동과 한국에서의 20여 년간의 체류 경험을 바탕으로 다문화사회에서의 인식 전환과 공존의 가치를 전달했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다문화가정 학생이 소외되지 않고 학교 안에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교사의 이해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교육청은